비슷한 주제로 얘기하는데도 조금씩 겉도는 것 같은데
장르에 따라 생각하는 웹소설의 개념이 좀 달라서 그런 것 같아.
판무에서 생각하는 웹 소설은 조아라, 문피아, 북팔 같은 연재사이트에 유료연재를 해서 거기에서 수익을 얻는 걸 말하고
로설에서 생각하는 웹 소설은 이미 책을 출간한 기성작가들이 출판사를 끼고 들어가는 카카오나 네이버 웹 소설을 먼저 떠올리는 듯.
그러니까 판무 쪽에선 얼른얼른 많이 써야 독자를 잡는데 퀄리티 따지느라 늦게 써도 된다니 무슨 개소리야, 하는 거겠고
로설 쪽에선 퀄 망이면 바로 시장에서 사장되는데 무조건 양이 중요하다니 무슨 개소리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거겟지.
물론 웹에서 본다는 점에서는 같은 웹 소설이지만, 플랫폼이 다르다보니 서로 조언해 줄 수 있는 노하우가 다른 것 같아.
그러니 네 생각 틀렸어 라고 말하는 대신, 네 생각은 그러니? 라고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면, 여러가지 정보와 의견들을 얻어갈 수 있을 거야.
장르문학이지만, 판타지-무협과 로맨스는 정말 다르다. 애초에 권수 자체가 기본적으로 10권 안팎이 나오는 판무랑, 3권 내에서 잡혀야 하는 로맨스는 출간속도라는 개념자체도 다르고, 독자층도 전혀 다름. 그냥 각자 다른 시장, 다른 세계라고 생각하고 분류해야 함.
댓글쓸때 로/판/무 자기 본진 맨 앞에 달고 써야 싸움 안날듯ㅇㅇ
ㅇㅇ 애초에 독자들 성향도 다른듯.. 문피아, 조아라 남성독자들은 유료연재를 많이 보는데 로설이나 bl 여성독자들은 편당 유료연재를 결제해 보기보단 이미 완성되어있는 이북을 많이 사서 보니까 그런 것 같음
이해가 되었습니다
ㅇㄱㄹㅇ
개추~!
그것도 있지만 글을 쓰는 기본에 어긋난 이야기가 있어서 여러 반론이 나온거잖아요. 'ㅅ' 거장문학작가들은 글을 느리게 썼다라던지 말이지요. 일단 글을 빨리 쓰라는 충고는 어떤 작가에게든지 합리적인 충고입니다. 글의 퀄러티라는 건 어떤 종류의 글을 쓰던지 글쓰는 속도에서 오는게 아니라 글쓰는 작가의 역량에서 오는 거라는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해해야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반론들입니다. 글의 퀄러티를 높히기위해 글을 천천히 쓰여하는게 아니라 리라이팅에 공을 들여야한다는 겁니다.
라유리야. 그건... 그냥 지꼴리는 대로 쓰는거야. 한땀한땀 글을 써서 대박치는 작가도 있고, 빨리빨리 많이 써서 대박치는 작가도 있어. 일필휘지로 갈기든, 문학적 표현에 매진하든, 리라이팅에 공을 들이든, 초고에 공을 들이든, 그건 그냥 각자 취향이야. 그리고 장르문학에서의 결론은 그것으로 낸 결과물이 얼마나 많이 팔렸느냐로 시장에서 판단되는 거고. 그냥 각자 알아서 쓰게 냅두면 돼.
기본 개념을 어그러트리면 안되요. 'ㅅ' 일단 글은 빨리 쓰는 마음에 안들면 고처서 다시 쓰는게 기본입니다. 그럴려면 빨리 쓰는게 합리적인 방법이고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거장문학가들도 대부분 속필이었고 느리게 썼다고 알려진 분들도 리라이팅을 여러번 해서 발표의 텀이 길었던거라구요. 일단 습관이 든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게 기본적으로 가장 할리적인 방법은 아니란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