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이라는 마이너 문화가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2007년, 중견 출판기업인 디엔씨 미디어는 양판소로 벌어들인 돈의 독기에 범벅이 되어 하나의 레이블을 내게 되는데...
오늘은 국산 라노벨의 마지막 희망이자 적폐 그 자체인 시드노벨의 표지들의 연대기를 알아보자
1.초창기
오늘은 국산 라노벨의 마지막 희망이자 적폐 그 자체인 시드노벨의 표지들의 연대기를 알아보자
1.초창기
사실 이게 제일 라노벨같이 나와서 들고 온거지 다른 초창기 작품들은 디자인이 라이트문예의 그것에 더 가깝다.
지금 봐도 꽤나 괜찮은 디자인이지만 초기 라이트노벨 특유의 휑한 배경이 조금은 아쉽다
2.2009년도
미얄이 2007년 작인데 왜 2008년은 뛰고 2009로 가냐고? 2008년도의 작품들이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나 초인동맹 같이 비교적 최근까지 연재한 작품들인데다가 자료가 안 나오더라;
아무튼 2009년으로 넘어오며 특유의 휑한 표지가 사라졌다. 허나 너무나 정직한 제목 폰트, 오로지 섹스어필만을 위해 존재하는 여주인공 only의 표지는 홍등가에세 자신을 간택하길 바라는 봄팔이소녀들의 교태를 보는것 같아 그리 끌리진 않는다.
3.2010년도
두 가지 이상의 일을 절대 못하는 새끼들이다. 폰트 디자인을 조금 세련되게 바꿨나 싶었더니 귀신같이 백지 배경으로 회귀했다. 심지어 일러스트 퀄도 2007년 미얄의 추천에 비하면 못미치는 수준, 아마 애국뽕 맞고 당시 급식들이 사주니까 막 만든거 같다.
다만 이런 군계일학들이 더러 존재했다. 이거 보면 최지인은 진짜 능력도 능력인데 그냥 ㅈㄴ복이 많은 양반인듯
4.2011년도
주모오오오오오!
드디어 시드 이새끼들이 독자의 니즈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중소기업 ppt에도 안쓸 폰트도, 백마탄 초인이 가로지를 황야같은 뒷배경도 사라졌다. 나호가 2010년 12월 작이니까 아마 2010년 후반쯤부터 뭐가 바뀐거 아닌가 싶다.
5.2012년도
좋다. 표지를 보고 사고싶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근데 자료 좀 찾아보니까 2011년이랑 2012년에도 백지 배경 쓰는 새끼들이 있더라. 그래도 좆소폰트는 안썼으니 봐줌.
뭐 전체적으로 무난함.
5.2013년도 이후
글의 퀄리티와 표지의 퀄리티를 등가 교환했나 싶은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고보면 이새끼들 진짜 균형 잘맞추는 듯. 소설계의 타노스다. 뭐 딱히 깔게 없음.
6.시드북스
2017년, 웹소가 다시 돈이 된다는 걸 깨달은 문학 나라쿠 디엔씨가 시드노벨의 파생 레이블을 낸다. 이름하여 시드북스!
글의 퀄리티는 이전과 똑같지만 꽤나 힘준 표지 일러와 기존엔 시도하지 않은 검정, 자주색 배경으로 책의 악세서리화를 성공적으로 해낸다.
글의 퀄은 몰라도 일러퀄은 계속 올라온듯
7.현재
우간다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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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간다 히비킼ㅋㅋ
요하 저 양반 정말 참.....
나지최 일러레 다른 일러는 또 괜찮다며 ㅋㅋ
막줄 하나 쓰려고 떡밥을..................
우간다 히비키에서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막줄 쓰려고 이 글 쓴거네 씨발ㅋㅋㅋㅋ
나만 그래? 보면 볼수록 정드는데 - dc App
ㄴ미운정이다. 손절해라 - dc App
정보글을 개추다. 라갤에 뻘글 말고 이런 글들 좀 올라왔음 좋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