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그라토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내가 알려줌
1. 니그라토는 책을 전혀 안읽음. 어쩌다 읽긴 하는데 앞부분 좀 읽다가 그만둠. 일년 통틀어 읽는 책이 3권도 안됨
2. 하루 종일 빈둥빈둥 놈. 글도 안씀. 구상하는 것도 아님. 게임도 안함. 영화도 안봄.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은 조금도 안함.
3. 어쩌다가 삘받아서 글을 씀. 대부분 짧은 단편임. 그걸 인터넷에 올림. 퇴고도 안함. 그러고 끝임.
4.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은 전혀 안함. 책도 안읽고 공부도 안함. 그냥 아무것도 안함. 그래놓고 잘 안된다고 징징댐.
5.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고 누가 단점을 지적함. 그런 말은 다 씹음. 귀담아 듣지도 않음.
6. 니그라토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옆에서 계속 조언해줌. 그런 말도 다 씹음.
7. 조언해주는대로 해보려는 시도도 안함. 모든 사람이 같은 내용으로 지적해도 다 씹어버림. 그래놓고 잘 안된다고 징징댐.
8. 일은 전혀 안함. 어쩌다가 일을 하는데 잠깐하다가 그만둠. 맨날 집에서 빈둥빈둥 놈.
9. 일자리 있었도 여름에는 땀흘리기 싫다고 안함. 겨울에는 춥다고 안함. 그냥 일을 안함.
10. 어쩌다가 일을 시작해도 별별 핑계를 다 대면서 그만둠. 들어보면 인내심이 눈꼽만큼도 없음. 그래놓고 잘 안된다고 징징댐.
11. 아무리 저격하고 집단 다구리를 쳐도 끄떡안함. 그게 니그라토의 인생이었음. 항상 이런 일을 당해서 익숙함.
12. 전부 니그라토를 욕하는데 가끔 니그라토 쉴드쳐주는 사람이 있음. 근데 니그라토는 그 사람한테 눈꼽만큼도 고마워하지 않음. 나중에 그 사람이 조언해줘도 다 씹음.
13. 그런 사상은 그냥 조용히 작품 속에서 보여주라고해도 다 씹음. 어딜가나 자기 이상한 사상을 얘기해서 미친 사람 취급받음. 그래놓고 잘 안된다고 징징댐.
음... 너네 되게 착하다. 지금까지 얘 인생에 대해 되게 신경써줬나보네. 그게 뭔 상관이야 지 인생인데. 사람은 원래 안 바뀌는 거야. 인터넷 조언 몇마디로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는 드라마틱한 일은 원래 없어
ㅋㅋㅋ읽다 보니 니그라토한테 관심이 많다는 생각이ㅜㅜ 애증이 느껴진다.ㅜ 나는 걍 조언 듣든 말든 해주고 쌩까는데ㅜ 이게 다 안타까우니 나오는 글 아닐겨... 판갤러들 착하다. 관심이 있으니 까지ㅋㅋ 웹소갤러들은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인데ㅎㅎ (전부인지는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