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쓰는 글은 기본적으로 판무시장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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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망생들에게 가장 궁금한 건 수익입니다.
작가의 수익이란 게 꽤나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민감한 부분이고 작가라는 게 개인사업자다보니 알려질 일이 없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현재 판무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법은 거의 공식화 되어 있습니다.
문피아의 경우.
1. 무료연재 > 2. 유료연재 > 3. 분량 쌓아서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연재
이 루트를 탑니다.
무료연재를 하는 이유는 홍보입니다.
조회수가 많이 나와야 자신의 글을 알릴 수 있습니다.
출판사 매니지먼트 측에서 보는 유료연재 조회수는 무료연재 조회수의 1/10로 보고 있습니다.
즉 1만이 나오면 유료연재 1천이 나올 것이다. 라고 예상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위는 평균치일뿐 절대적 수치는 되지 않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조회수 1만 중후반을 내다가 유료연재에서 3천 이상이 나오는 중입니다.
이런 케이스도 흔하게 나오다보니 그저 가이드라인 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에 갈때는 분량을 쌓아서 가는 게 유리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순위권은 전체매출로 결정이 납니다.
즉, 편수가 많을수록 매출이 높기 때문에 순위권에 들기 쉬워집니다.
카카오페이지의 경우 편수가 많고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배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매니지먼트, 출판사의 영업력이 필요합니다.)
두 플랫폼 모두 프로모션과 순위권을 제외하고는 노출방법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편수가 많으면 홍보에 유리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본론입니다.
문피아 유료연재 수익입니다.
문피아를 예로 든 이유는 작가의 수익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문피아 유료연재에는 베스트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월간베스트를 클릭해보면 베스트지수라는 것이 있는데 이게 수익입니다.
뒤에 0을 붙여주면 한 달간 번 총 매출이 나옵니다.
대충 23위권까지 총 매출이 천만원이 넘습니다.
3위권 이내는 정말 엄청나죠?
그럼 이 매출을 작가가 다 먹느냐?
아닙니다.
최근 판무시장의 시스템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매출이 천만원인 작품이 있습니다.
문피아의 경우 비독점 작은 6 : 4의 비율로 계약을 합니다.
작가가 6을 가져가니 60퍼센트입니다.
그리고 문피아는 유일하게 수수료를 떼갑니다.
이 수수료는 결제수수료입니다.
이후 세금도 뗍니다.
그럼 작가에게 떨어지는 건 540만원입니다.
540만원이 다 작가 몫이냐?
이것도 아닙니다.
540만원에서 출판사와 계약했을 시 통상적으로 60퍼센트의 수익을 작가가 가져갑니다.
320만원 정도 되겠네요.
매출 천만원이 나는 작품에서 작가가 가져가는 수익은 320만원이 됩니다!!
대부분의 상위권 글들이 월 2권을 쓰니 권당으로 따지면 180만원의 인세를 받게 되네요.
이렇게 끝나면 작가 수익 별로 안 되네! 라고 하시겠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출판사와 계약한 작가는 별도의 보장인세를 받습니다.
이건 작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통계를 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문피아의 수익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현재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곳은 카카오페이지입니다.
그 뒤를 네이버가 따르고 문피아가 3위입니다.
그리고 많은 업체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고요.
또한 완결난 작품은 또 다시 이북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 수익 또한 계산에 넣어야 되는데...힘들겠죠?
이러다보니 작가 얼마나 벌어요?! 같은 질문은 정말 헛된 질문입니다.
버는 작가 본인조차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기 전까지는 내가 작년에 얼마 벌었지? 라는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릴 건 현재 장르시장은 호황기입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이 호황기가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하실 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조금만 줄이고 글을 쓰는 겁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 밤도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
꿀정보
우왕 뭔가 로설보다 더 많이 벌수있는 구조 같아 보여!!
로설쪽 정보...궁금하네요 +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까지 얼마 벌어요? 하면 통장에 입금된 금액으로 생각했는데 판무는 기준이 총매출 기준인가요?
와.. 이래서 다들 장르소설판에 뛰어드는구나. 수입정보 이렇게 알려주는데도 없는데, 고마워 ㅠㅠ)bb
로설은 기본적으로 출간에 집중이라 유료 연재는 아직 성장중인 시장이야. 요즘은 전자책수입 중심인듯. 몇만에서 몇천까지 다양.
통장에 꽂히는 게 작가의 수익입니다. 총매출은 사실 몇몇 작가들을 제외하고는 신경도 안씁니다. 본인의 통장에 얼마 꽂히느냐만 신경쓰는 분들이 많아요.
매니지먼트라는 변수가 있군요. 정보글 감사합니다.
그래, 작가수입은 확실히 월급개념이 아닌 누적매출액개념이더라. 돈이 누적되서 들어오는 거 나도 경험은 해봤는데,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구..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월급보단 리스크가 크니 참.. 고민되는게 맞는듯..ㅠㅠ
아아 211님~~~역량좋은 출판사 초성이라도 좀~~!!!
맞아. 로설은 퍼블리싱 들어가면서 그 회사가 일 잘하는지 아닌지 눈에 보이지. 프로모션에 따라 판매차이가 어마어마해. 글고 확실히 회사 규모가 클수록 좋아.
원글님 궁금한 게요. 문피아 유료에서 매니지먼트 계약은 의무인가요? 매니지먼트 푸싱 없이 카카오 페이지 들어 갈 수 없나요?
문피아는 상관없습니다. 개인도 계약가능합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지 네이버는 다릅니다. 매니지먼트, 출판사에 들어가지 않고 들어간다? 거의 불가능하다 보시면 됩니다. 자신의 작품이 달빛조각사, 닥터 최태수와 비슷하게 팔린다면 개인사업자 내시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불가능합니다.
180님의 두 번재 질문을 보고 다시 답글 답니다. 출판사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문피아와 단독계약은 불가능하십니다. 그 작품에 한해서는요. 만약 계약을 하신다면 이중계약으로 계약위반이 됩니다.
문피아+매니지먼트 이렇게 커플링 되어있는 상태는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전 출판사가 있어서 거기서 책 내고 카카오 페이지 들어갈거거든요.
커플링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만...
문피아 유료 계약시 문피아측에서 매니지먼트 소속 여부를 물으시더라고요. 그때 없다고 답을 하긴 했습니다만, 웹소갤에 보니 문피아 메인 작가들은 매니지먼트가 있으신거 같아서요.
몇 가지 이해가 안됩니다만 일단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소속 여부를 묻는 이유는 중복계약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문피아는 출판사, 매니지먼트와 별도의 계약을 체결한 상황입니다. 그곳과 계약한 작가라면 작가와 계약을 하지 않고 업체와 계약을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미리 물어본 것으로 보입니다.
네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계약서 확인해봐도 매니지먼트 사항에 관련 된 규정은 없네요. 저는 독점여부는 (부)로 되어 있는거 말고는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180.227. 작가님은... 왠지 '전자책' 출판사와 계약 맺으신 것?(느낌상) 종이책 출판사 아니죠?
네. 전자책 출판사입니다. ^_^
보통 ^^; 출판사라고 하면 여기서 조언해주시는 작가님들은 '종이책'출판사를 생각하기에. '전자책' 출판사라는 것을 같이 명시해 주시면 오해 없이 설명 가능할 거게요. 어느정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종이책 출판사(예측가능한)와 달리 전자책 출판사는 워낙 최근에 많이 생겨서 다양해서요.
예. 참고하겠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만 추가. 네이버 베스트리그 올라가면 개인 판매도 가능합니다. 리스트에 노출되는 조건은 출판사나 매니지먼트를 통한 연재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