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를 쓴 정이현이라고.
순문학이고 여러 유명한 상도 수상한 작가인데
문체가 쉽고 재밌으면서 여성들의 취향에 딱 맞아서
100만부 넘게 책이 팔리는 작가이다.
10억 이상 버는 작가지.
순문학을 읽는 사람들도
웹소설 쓸 수 있다. 못 써서 안 쓰는 게 아니다.
그깟 철학이나 관념을 소설에 안 집어넣으면 된다.
그걸 못해서 안할까?
더러워서 안쓰는 거다.
순문학 작가들은 밴드물 같은 거 쓰느니 접싯물에 코박고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인생에서 단지 배고픔을 조금 채우는 게 목적이 아닌 사람들이다.
너랑은 차원이 다른 사람들이다.
멋진 순문학 작품을 쓰는 작가님들은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간혹 특정 단어등으로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도 있지만 ^^; 각자 자신이 쓰는 글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다른 작가님들의 활동에 경외감을 가질 수 있다면, 서로 대화가 이뤄지고 좋은 점을 참고할 수 있겠지요.
사정은 잘 모르지만, 아마 어떤 댓글이나 내용중에서 다소 기분이 상하신 것 같은데... 인터넷 ^^; 특히 이런 디시 게시판들이 보통 작가들이 주로 접하지 못한 인터넷 문화가 극도로 몰려 있는 곳이니...
아까 그 글쓴이는 결국 자기는 개똥철학 안 집어 넣고 스피디하게 글 뽑는 위대한 장르소설가라 했지망 그 말을 뒤집으면 순문학은 고귀하고 장르문학은 개똥이라는 걸 인정한 꼴이었지...
이건 또 왠 ㅄ임...
그쪽이나 이쪽이나 분야도 다르고 감성도 다르기 때문에 한 분야의 작가가 다른 분야로 가고 싶어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설령 가고 싶다고 해도 장르의 문법이 판이하게 달라서 갈 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