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프롤로거였던, 그리고 지금도 딱히 탈출한 건 아닌 본인의 경우 

프롤로거인 사람들은 다음 몇 가지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임



1. 자기 소설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큼

흔히 말해 눈이 높아져서 자신의 작품, 어떨때는 문장까지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같은 장면을 몇 번이고 반복해야됨



→ 마음을 놓고, 완성하기 전까진 자신이 썼던 부분을 안 보면 됨

 

'(리라이팅 전까지)되돌아가지 말라'라는 건 수 많은 작법서에도 쓰여진 진리임


그리고 자기 능력이 거기까지라는 것도 인정해야됨


'고치면 더 좋아질텐데'라고 생각한다면


고치면 됨


다 쓰고 나서





2. 정신이 산만하다


소설을 쓰기에 적절한 환경이 아니다


건강이 안 좋아서 집중을 오래 못한다



→ 심각하면 병원이라도 가서 치료를 하셈


그리고 소설을 쓸 수 있는 몸과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도 소설쓰기의 일환임


유명 소설가들은 운동하나 붙잡고 하는 경우가 많고 '산책'을 즐기는 건 거의 작가 공통 취향인듯


다른 직업과 똑같음 건강하지 않으면 글 안나옴


술 먹고 영감을 받아 쓰는 소설, 피를 토하며 정신력으로 쓰는 소설 같은 건 없음




3. 끈기가 없다


→ 노력을 해라





이하는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는 것


아이디어만 프롤로그로 깔짝깔짝 쓴다던가


프롤로그 쓰는게 더 재밌다던가


이런 건 뭐 모르겠다.. 아무래도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