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한테 인세 물어보는 사람은 말이죠. 그 작가한테 관심이 너무나도 많아서 작가님의 수입조차도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게 아니에요.
앞으로 자기가 글을 써서 벌게 될 돈, 업계 전망에 관심이 있는거죠.
정확한 액수를 밝히기 꺼려진다면 뭐 월마다 알바 월급이랑 비슷하게 번다, 대학 등록금 정도는 번다,
흥행하는 작가분이라면 월마다 국산경차 가격 정도는 번다, 중소 초봉정도는 번다, 이 정도만 말해도 대부분은 납득할 겁니다.
그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써도 한 눈에 누군지 파악당한다구요? 여기서 파악할 수 있는 정보라봐야 기껏해야 장르나 판매 플랫폼 정도일텐데요?

작가분들 글만 쓰기에도 바쁘다고 하셨죠? 출판사 관계자들도 자기 할 일 바쁠텐데 회사에서 관리하는 수많은 작가 중 한명이 뭔 얘기 하고 다니는지 익명사이트 뒤져보고 있겠습니까?
죄송하지만 조금 자의식 과잉같습니다,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