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아니고 소설 하는 사람이다.

그동안 조용히 개념글 추천만 하다가 글 한번 남겨본다.

특정될까 봐 유동으로 들어왔다.


5년 남짓 글 쓰면서 전자책 한 번 내본 게 전부였는데 최근에 간신히 중견 사이트랑 계약하게 됐다.

이제 진짜 작가 되나 싶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시장이 통째로 없어질까 두렵다.

주 장르가 성인물이라 더 그렇다.

그래도 일이 옳은 방향으로 진행 중인 것 같아 다행이다.


웹툰계가 작가들 인성 문제로 난리인데 소설 쪽도 텍본 대량 유출 사건으로 시끌시끌하다.

이번 일로 기본 소양 없는 작가들도 내치고 동인계에 저작권 인식도 바로 세워지면 좋겠다.

정부 손 닿으면 내 소설들 다 날아갈지도 모르지만, 당장 내 밥그릇 없어지더라도 이렇게 정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문서에 묶인 몸이라 행갤럼은 못 되지만, 개념글 추천이라도 하면서 응원하고 있다.

행동하는 너희한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