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아래에 3줄 요약 해놓았어. 귀찮은 친구들은 시원하게 스크롤 내리면 돼.^^)
(그리고 친구들, 정말 대단해. 동인계를 뿌리부터 흔든 웹겔의 화력은 정말 존경스러워.)
안녕 친구들.
웹겔로 오고나서 뜨거운 호응에 감동한 몬난이야.
이번 주말은 무척 더웠다고 생각해.
날씨가 정말 푹푹 찌더라고.
그럼에도 친구들이 이번 주말에 이룬 업적들은 정말 놀라워.
온리전들에 직접 가서 음란물을 구매하고 경찰에 신고해서 털어버리다니.
행겔러 친구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온리전들은 물론 대형 사냥감인 서코 등 다양하게 동인계를 고쳐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간단해.
초심을 잃지 말자야.
우선적으로 우리는 동인계를 털고 있지만 정작 웹툰계에 대한 웹겔의 전략은 전무하다고 느껴져.
전술적으로, 동인계와 웹툰계의 정화는 양립하며 이루어져야 해.
그런데 지금 상황은 당장 족칠 수 있는 동인계는 뒤엎어버리면서 웹툰계는 어떻게 족칠지 아무런 대책이나 계획이 없잖아.
이런 상황은 결코 긍정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아.
왜냐하면 우리의 주적은 결국 웹툰계의 '타락한 작가들'이야.
그런데 지금 당장 그들을 조지기 위해서 구체적인 방법론들이 논의되고 있지 않아.
이대로 가면 점차 화력은 좋지만 그 방향성을 잃을 수도 있어.
최악의 경우, 화력마저 잦아들겠지.
다시말해, 우리는 지게 되는거야.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
우리, 겨우 동인계 하나 털어내자고 이러는거 아니잖아.
우리, 짹짹이들 몇 망신시키고 경찰들 실적 올리는거 돕자는 거 아니잖아.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은 '서브컬처의 행성 정화'잖아.
그렇기에 우리의 화력을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야 해.
조금 거칠게 써서 반발하는 친구들도 있을거야.
'니가 뭔데 우리에게 이래라 저래라야, 그러면 너는 무슨 뚜렷한 대책이라도 있냐?'
나라고 뭐 대단하다는 거 아니야.
나 역시 친구들과 비슷하게 만화 좋아하고 이번 일에 크게 실망하고 그랬어.
그래서 친구들을 돕고 싶을 뿐이야.
친구들, 너희는 정말 대단해.
그러니 조금만 참고 내 이야기를 들어줘.
지금 동인계에 대한 웹겔의 전략은 훌륭해.
그러니 웹툰계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겠지.
그러면 웹툰계에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
친구들 중에 아마 어제 내가 쓴 글을 읽은 친구들이 좀 있을거야.
요약하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웹툰 규제의 필요성을 알리자는 거야.
그래, 친구들.
우리가 웹툰계에 대해 쓸 수 있는 전략은 '웹툰 규제'의 실현이야.
웹툰 규제를 실천하게 되면 분명 오폭도 일어나게 되겠지.
우리의 주적인 '타락한 작가들' 뿐만 아니라 선의의 피해자 역시 나올꺼야.
사실 내키는 일은 아니지.
하지만 웹툰계에 대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웹툰 규제'가 최선이야.
당장 웹툰을 안본다던가, 별점 테러를 한다던가, 레진코믹스의 경우 탈퇴한다던가 하는 전략도 있지.
하지만 당장 실효성이 있지는 않아.
장기간에 걸쳐서 실천할 경우 최고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결국 그만큼의 화력 유지가 필요해.
다르게 말하면 소비되는 자원이 너무 커.
그렇기에 지금같이 화력이 높을 때 빠른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웹툰 규제'라는 전략을 실천하는 게 좋아.
어떻게 보면 내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최선이라는 말을 쓰기가 조금 거슬리기도 해.
전략적으로 웹툰계에 실천할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이 있을 수도 있어.
그런 의미에서 '웹툰 규제'가 최선의 전략이라는 내 의견은 일종의 오만이기도 해.
하지만 전략적 방법론에 있어서 정답을 찾는 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도 해.
그러니 방법론에 있어서의 토론도 병행할 수 있으면 하되, 일단 내 생각을 말하도록 할게.
서론이 길었지?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
'웹툰 규제'를 위해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연락을 한다는 전략은 어제 말했어.
하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해.
'웹툰 규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방위적인 압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더라고.
그래서 친구들에게 '청원', '민원', '국민제안'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해.
우선 '민원'부터 시작할까?
사실 민원은 친구들 대부분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
'뭐 정부에서 하는 일이 마음에 안든다, 뭔가 문제가 있다, 기타 등등의 이유로 민원을 제기한다.'
실제로 웹겔에서 민원을 넣은 친구들도 많고.
맞아, 민원은 그런거야.
민원은 우리가 '행정기관'인 정부에게 다양한 것을 요구하는 거야.
그중에서 '건의민원'이 있어.
행정 제도 및 운영의 개선을 요구 하는 거야.
그렇다면 웹툰 규제를 요구하기 위해서 어떤 민원을 넣어야 할까.
우선 웹툰 규제를 담당하게 될 행정기관에 웹툰 규제에 대해 건의민원을 넣어야겠지.
여기서 웹툰 규제를 담당하게 될 행정기관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야.
왜냐면 출간물인 만화와 달리 웹툰은 통신정보로 다루어지거든.
그래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웹툰 규제를 다루게 되는 거지.
즉, 우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웹툰 규제에 대해 건의민원을 넣을 수 있어.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건의민원은 14일 이내로 처리하게 되어있어.
그렇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아.
십중팔구는 아마 웹툰 규제를 실천하기 위해서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답변이 올 거야.
하지만 그걸로 충분해.
충분히 '많은' 민원이 들어오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웹툰 규제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될테니까.
다음으로 '국민제안'에 대해서 말하려고 해.
민원이라면 익숙한데 국민제안은 생소한 개념이니까.
하지만 알고 보면 별 거 없어.
민원이 '행정기관'에 다양한 것을 요구한다고 하면, 국민제안은 '행정기관'에 개선책을 제시하는 거야.
가령, 어떤 '행정기관'에서 밥을 먹는데 젓가락만 제공한다고 하자.
그러면 단순히 젓가락만 줘서 불편하다고 하는게 민원이라면, 젓가락만 주지 말고 숟가락도 주는게 좋다고 하는게 국민제안이야.
사실 민원보다 국민제안이 더 좋을 수 있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웹툰 규제를 실천한다면 예전 만화 탄압 시절때처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꺼야.
아마도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규제가 나올지도 모르지.
그러면 그다지 좋은 결말이 아니잖아.
하지만 국민제안을 통해서 우리의 의견이 반영된 웹툰 규제가 실천된다면 적어도 최악은 아닌 차악이라고 할 수 있겠지.
국민제안은 크게 네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개요,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자세한 예시는 링크를 걸어둘께.(링크)
이런 식으로 써서 국민제안을 하게 되면 약 한달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심사가 이루어 져.
그리고 제안이 체택되는 경우 포상이나 부상금이 주어져.
뭐, 가능성은 낮지만 꽤 매력적이지 않니?
마지막으로 '청원'에 대해서 말하려고 해.
청원은 민원의 상위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돼.
민원은 '행정 기관'에 요구를 하는 거라면 청원은 '국가 기관'에 요구를 하는 거거든.
그런데 여기서 '국가 기관'은 뭘까.
쉽게 생각하면 돼.
국가는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로 이루어져.
여기서 국가는 '국가 기관'으로, 행정부는 '행정 기관'으로 치환하면 쉽지.
그러면 청원이 대체 뭐가 중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을거야.
민원 넣으면 그만이지 뭘 청원을 넣고 있냐고.
청원에 대해 다시 말하지만 '국가 기관'에 요구하는 거야.
그 국가 기관에는 '입법부'가 존재하고.
그래, 국회에 넣는 민원이 청원이야.
물론 아무나 청원을 마음대로 넣을 수 있는건 아니야.
국회에 청원을 넣기 위해서는 의원의 소개를 얻어야 하거든.
그래서 사실 청원은 뺄까 싶기도 했어.
하지만 만에 하나라는 게 있잖아.
혹시라도 웹툰 규제에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청원을 넣을 수 있게 도와줄지도.
우리는 뭐라도 해야되잖아.
휴. 여기까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나도 이번에 이 글 쓰기 위해서 많이 공부하게 됐어.
읽다가 간혹 오개념이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이해해줘.
내가 모자라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거야.
링크 걸어둘테니 관심있는 친구들은 가서 읽어보면 이해가 더 잘 될꺼야.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국민신문고-민원, 국민신문고-제안제도)
무튼 이글을 통해서 웹툰계의 정화를 위한 방법론에 대한 건전한 토론의 장이 열렸으면 좋겠다.
단순히 웹툰 규제만으로 웹툰계가 정화될거라는 낙관론은 하지 않거든.
우리가 주적인 '타락한 작가들'을 족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계획이 필요할거야.
다만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건 단검 하나, 웹툰 규제라는 칼 하나야.
그렇다면 최대한 유용하게 쓰도록 하고 더 좋은 무기를 찾아서 써야겠지.
그러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보도록 하자.
다들 고생하고 있어.
하지만 우리가 기울이는 노력이 모여서 서브컬처의 정화를 이뤄내고 있어.
조금만 더 힘내자.
친구들아!
고맙다, 그리고 힘내자!
3줄 요약
1. 동인계 조지듯이 웹툰계도 조지자.
2. 웹툰계를 조지기 위해 웹툰 규제가 실현되도록 하자.
3. 웹툰 규제가 이루어지도록 '민원', '국민제안', '청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웹툰금지법 발의해야된다
안날아
난 얘 싫더라
올리자
ㅇㅇ'
飛べ!
옳소 반드시 저렇게 칼정화의 끝을 보여줘야된다. 짹짹충들에게 대한민국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게 해줘야 된다고 생각함.
이따가 다시올려주라 이건 날려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