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갤 하위팀갤로 떨어져나기 이전부터 갤질 하던 놈이고

꼴에 빠따쿠(심지어 꼴빠)에 오타쿠라 지금도 꼴갤, 깡갤, @갤, 럽갤 등등에서 간간이 글 싸는 갤럼임을 밝힌다.


아는 사람들이 워낙 트위터에 계정을 많이 가지고 있고, 개중에는 트위터가 그 사람의 일상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도 왕왕 보아 왔다.

단적인 예로 이런 거임. 구성원 모두한테 알려야 하는 중요하고, 또 비교적 빨리 처리해야 할 사안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단톡은 당연하다는듯이 안 보고, 갠톡도 어지간하면 보겠지... 하고 보냈는데 씹히고, 심각한 경우에는 문자/전화연락도 힘들 때가 있더라. 그래서 이걸 어쩌나... 하고 있는데, 옆에 친구(얘도 트위터를 한다)한테 이 얘기를 하니까, 얘가 트위터를 켜더니, 트위터 내 자체 메신저 기능(Direct Message - 줄여서 DM이라 한다)으로 연락을 취하더라. 그리고는 칼같이 답장이 온다 ㅋㅋㅋ


그래서 내게 있어서 계속 마음에는 두고 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던게 트위터 가입이다. 귀찮기도 하고, 그것도 하나의 갤질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갤창인생을 살게 될 것 같아서...


그런데, 최근 몇 주간 트위터 내에서 행해진 일련의 삽질과, 뻘짓과, 기만들이 역설적이게도 나에게는 그 판에 발을 디디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친구들은 대체 언제부터, 왜, 어떻게(또는 어쩌다가) 여기에서 이런 행동을 하게 된 걸까?


한번 시작하면, 짧게는 끝나지 않을거야. 짧게 끝내야 할 얘기도 아니고. 하지만, 굳이 옛날 얘기를 하자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

웹념글의 트위터 펌글의 대다수는, 비난을 무릅쓰고 감히 말하지만, 아주 피상적인, 트위터 혹은 짹짹이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


거칠게 얘기를 하자면, 모든 짹짹이가 병신인 건 아니야. 하지만, 병신같은 짹짹이한테는, 걔가 병신이 된 어떤 이유가, 항상 있었다. 본인이 그 사실을 아무도 안 시켜도 혼잣말처럼 말하는 경우도 있고. 소위 말하는 '조리돌림' 으로 인해 밝혀지는 경우도 있지.

보다 본질적인 문제. 트위터 상에서의 논의와 발언의 판이 어떻게 짜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가 안다면, '저들'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대처, 필요하다면 공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세줄요약

1. 갤럼인 동시에 짹짹이다.

2. 보다 본질적으로 쟤네들을 이해하고 싶었다.

3. 갤럼들이 궁금하다면,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