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원나블, 강철의 연금술사랑 마비노기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임 ㅇㅇ
난 그당시 같이 놀던 애들이 자기 스스로 당당하게 동인녀라고 말하는 애들이었고
난 그저 만화 조금 좋아하던 덕후 입문자였다.
어느날 서코라는곳을 간다 하네
그게 뭐냐 했더니 만화 페스티벌이라고 만화캐릭터처럼 옷을 입고 팬시팔고 하던 곳이라고 했다.
난 한창 모으던 밍크나 윙크나 쥬티같은 만화책에 나오는 부록에 환장하던 1인이라 팬시 소리듣고 혹해서 갔다
그때 학여울로 기억.
가니 사방 팔방이 덕후새끼들 득실득실
조금 문화컬쳐나 쇼크충격을 받았다.
돌아다니다가보니 원피스 동인지라는걸 팔더라.
근데 15세 딱지가 붙어있었음.
나에게 15세딱지 붙은 것 보다 동인지가 만원에 3권씩이나 주길래
(당시 동인지 평균 가 4~5천원 ㅡㅡ;)
상당히 싸길래 샀다.
근데 시발 책 150여페이지 넘게 조로랑 상디의 똥꼬쇼였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인생 최초 성인물을 상디와 조로의 똥꼬쇼 동인지로 접했다.
시발 지금 생각해도 19세 딱지 받아도 모자를 동인지를 15세 딱지 붙이고 심지어 신분증 검사도 안하고 팜.
책 내용에 딥키스 / 온 몸 애무 / 사까시 / 똥꼬쎆...쎆쓰!!!
이게 다 들어있었다. 시발.......................................
저게 벌써 15년 가까이 전인데 지금은 얼마나 더 더럽겠냐 ㅅㅂ
그나마 관리 한다는 서코였는데도 어떻게 저런게 들어왔는지
거기다 그 후에도 갈 때 마다 곳곳에서 19금딱지 걸어놓고
딱봐도 좆중고딩같은 애들한테도 몰래 팔아재꼈다. 무슨 밀수품 거래하는줄.
웃긴건 주변에 그때 경험 이야기하니 (동인년들이지 ㅡㅡ) 사람들 태도가
원래 그래~ 여긴 원래 그래~ 과민반응 하는 니가 이상한거야~ 이런식이더라.
암튼 서코도 나름 빡시게 관리하는거 같지? 전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는 모르겠네.
요새 바로전까진 그랬겠짘ㅋㅋㅋㅋㅋ 이새끼들 용감한놈들은 못되기때문에 음란물 다 판매 포기했을거다.
시발 비닐로 포장 되어있는데 표지가 존나 멋져서 샀더니 똥꼬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웹갤러 새끼들 온리전 폭파시킬 때 마다 카타르시즘을 느낌. 내 순수한 중딩의 마음을 짖밟은 년들 부수는 기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