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랑 얘기했던 내용 옮겨본다.
이번 사건이 광적으로 치닫는 이유에는, 뭐라고 해야하나.

20세기 들어서 세계 전쟁사를 보면 집단의 감성이 전쟁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연료가 된단 말이지. 지금 사태도 그렇고. 자만심과 자기 세뇌에 빠져서 빼액 거리는 작가들과 배신당하고 혐오받아서 분노하는 독자의 감성이 이 전쟁의 연료인 거지.

문제는 독자는 안 보면 되는데 작가는 독자 없으면 돈 못 받거든. 더 큰 문제는 작가들이 그걸 모르는 빠가야로 들이라는 것 정도.

근데 싸우는거 보면 나치스나 일본제국 꼴임. 걔네들 개발리는데 막 교량이랑 산업시설 폭파하고 지랄 했잖아. 가미카제나 하고. 지금 이게 딱 그 꼴임.

앞으로의 일 말인데, 적당한 미성년 메갈이나 돌격대장형 빠가사리들 있잖아. 그런 애들 꼬셔서 가미가제 하듯이 남자 테러하게 만들어 놓고 꼬리 자를 거 같다.

막 선동해서 언냐가 해줘야 한다 이기야 이러면서 좀 바람 좀 불어 넣어줘서 메갈 시위 반대하는 애나 뭐 박제꾼들 한테 테러까진 아니라도 현실에서 계란 던지기나 협박 편지 같은 거 보내게 할거 같아. 좀 잘하면 부동액 커피 먹이겠지.

지난 경기동부 일도 있잖아.
그러다 인실좆되면 의거라고 치켜세워줄거고 아마 변호사 선임비 정도 마련해 주겠지. 티샤스를 팔던가 햄버거를 팔던가 해서. 모금도 좀 하고. 절반 정도는 누가 꿀꺽하고 그러겠지.

그렇게 놀다가 안될거 같으면 그냥 사회적으로 말살되게 냅두고 인터넷 위령비 세우고 추모나 하면 되는거지 뭐. 한국에서도 앤디 워홀을 쐈다! 이러면서 당신은 한국의 발레리 솔라나스니 진정한 페미니스트입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ㅠㅠ 이러겠지. 말로야 뭐든 못해? 돈도 안들어가는데.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