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이란 만화 본적 있나?
내가 본 만화중에서 세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재밌는 만화다.
무엇보다도 결말의 반전이 대단하다.
마지막 장면에서 핵을 쏘려는 오지만디아스와 주인공 일행이 치고 받고 싸운다. 그리고 결국 오지만디아스를 제압하고 핵 발사를 취소하라고 말하지.
하지만 오지만디아스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한다.
이미 실행했다.
그 다음 장면은 버섯구름이 피어 오르는 도시의 모습이다. ㅋ
사람은 자신에게는 절대로 해당되지 않을 어떤 순간이 있다고 생각하지.
지진이나 산사태 같은 천재지변부터 교통사고 같은 인재까지.
삶에서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나는 그것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안일한 믿음을 가진다.
언제나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모자를 사건과 사고들로부터 나를 지키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아.
웹툰 환쟁이들의 막말과 좃목질로 발발된 노쉴드 운동 만 봐도 이 안일한 사고가 어떤 참사를 부르는지 알수있다.
여전히 피부로 와닿지 않아 짹짹대는 등신들도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지.
8-90년대 대검열의 시대, 5월이면 만화를 불태우는 문화와 문명의 보릿고개를 빠져 나온 원로들이 괜히 여기와서 노땅 글좀 쓰자 하고 한탄하거나, 미안하다고 사과하는줄 아나?
모든 것이 일어난 뒤에는 이미 늦는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이다.
짹짹이들아. 너희들이 비난하는, 광기라고 부르는 것들은 모두 법의 기조 위에서 짜여진 것들이다.
다수의 민의가 모인 헌법 소원이 아닌한 비이성이 합법을 심판할 순 없다.
그걸 모르는 녀석들은 대가를 치루게 되겠지.
좋은 글이다. 동감임
글은 좋은데 전개도 아니고 결말을 스포하냐 - dc App
앗. 스포미안. 그런데 결말 알고 봐도 재밌다. 꼭 봐라. 왓치맨.
왓치맨 띵작이지. 오지만디아스가 설명할때는 이미 모든게 끝난상태
58.239//개소름. 그런 만화를 본적이 없어서 오지맨디아스란 악역이 정말 매력적인것 같다.
글좋네 올라라
첨듣는 만화네 재밌어보인다
로롱 - dc App
만화 다시 읽어라 핵쏜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