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각 계층과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들다 보니 다양한 사상들(페미니즘 포함)과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정치, 법조, 학문 등 여러 분야의 정보들을 다양하게 실시간으로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음.


두 번째로, 난 사실 그동안 한평생 왼쪽만을 보고 살아온 평범한 좌좀 중의 한 명이었지만 이번 기회로 내가 그동안 봐왔던 자칭 진보라는 진영이 얼마나 좆병신 수준이었는지 깨닫고 각성할 수 있게 해줬음. 틀에 박힌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보수라는 가치가 왜 필요하고 대한민국이란 민주주의 국가에서 두 가치가 왜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맞춰야 하는지 알게 됨. 정당과 언론의 이익집단 놀이가 아닌 세상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가치를 판단하고 검증하는 눈이란 걸 갖는 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이 모든 게 다 메갈리아 덕분이라 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 마지막으로 일베라는 그냥 벌레보다 더한 메갈이라는 기생충 새끼들이 존재할 수 있구나 라는 것도 깨닫게 됐고.


솔직히 이번 사건을 통해서 각성한 진보충들 조온나게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시민의식 발전에 이바지하는 메갈리아 ㅇㅈ? ㅇ ㅇ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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