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자료 151건(메일은 237개가 왔습니다만, 중복으로 좀 걸러낸 것들이 있습니다)을 가지고 검찰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심각한(!!!) 수위의 자료들도 다수 있었구요.
검사님이 '직접' 자료들을 보셨습니다.
어제 JTBC 뉴스룸도 시청하셨다고 하더군요.
미성년자에게 '음란물'이 적절한 '필터링' 없이 판매되고 있고, 심지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명의로도 해당 음란물을 구입할 수 있다(이건 제가 직접 했습니다. 물론 불법적인 행위는 일절 없었습니다)라는 사실이 큰 충격이셨나 봅니다.
예상보다 일이 아주 커질 듯 합니다.
물론, 저는 일이 커지면 커질 수록 흐뭇한 입장이니 만족스럽구요.
아마 추석 전후로 대형 폭탄들이 뻥뻥 터질 듯 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음화반포. 절대 사문화 되지 않았습니다.
검사님께 직접 들은 이야기인데, 소위 말하는 '인형체험방' 같은 경우도 음화반포에 해당하고,
일본 음란만화를 한글로 번역하여 배포한 경우에도 음화반포로 처벌한 경우도 있고, 춘화도를 판매한 경우에도 음화반포로 처벌된 사례가 있습니다.
성인물품을 판매한 경우에도 처벌된 사례가 있구요.(인천 중부경찰서가 이쪽 수사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하더군요)
사회통념상 그것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욕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킬 수 있고,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을 해치고,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면 그건 음란물입니다.
멀리 갈 것 없이, 작가들 스스로가 부모님께 자신의 '작품'을 보여드리고 싸대기를 맞지 않을런지 판단을 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하지만, 그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시 한번 수많은 제보를 해 주신 웹갤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제보 받습니다.
통판, 선입금 위주로 털어보려 합니다. 물론 통판, 선입금만 털 생각은 아닙니다.
여튼, 웹갤럼들께서 판단하셔서 '이건 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제게 메일을 주십시오.
통판의 경우 폼 주소가 있으면 좋고, 샘플이미지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다시 한번 웹갤럼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참, 그리고 민원을 넣을 때 'JTBC 뉴스룸' 기사 주소를 함께 링크하셔서 '미성년자에게도 필터링 없이 음란물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보도되었다' 라는 점을 부각시키시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궁금해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촌동생 건은.... 오늘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서 등기가 하나 날아왔습니다.
어떤 건인지는 뭐....
진짜 저걸 때려 죽이지도 못하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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