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그래. 오늘 로망스 갔다왔다. 해당 글을 올리고 나면 나 닉갈고 다른 걸로 쓸테니 그렇게 하고...

먼저 내가 행사에 도착했을 때 시각이 11시 반 정도 되었을거야. 그 때 당시 인원은 한 10명 안팎이었고 난 거기서

아 이번 행사는 망했네라고 생각했어. 왜냐하면 어제 예행연습으로 갔다온 룬아온의 경우는 최소 100명이 인원이 1시간 30분 전에

대기하고 있었거든. 실제로 해당 입장시간이 거의 5분 남았을 때도 인원은 200명도 안될 정도로 별로 없었고.


특히 제일 인상에 남았던 것은 주최 스태프들이 바쁘게 뛰어나니면서 


'혹시 여기 입장객들 중에서 서클 참가자 있으세요!?!?' 라며 여기저기 쏘다디는거. 이게 제일 인상깊었어. 다들 로망스로망스하니까

몸을 사린다고 느꼈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니 딱 짐작이 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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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내가 전에 올렸을거야. 들어가자마자 본 부스의 상태는 파산 그 자체였어.  B/C라인 부스는 사실상 거의 전멸이어서 

거기 부스러들은 여유롭게 책상 2개를 이용해서 물건을 팔고 있었고, 그나마 A라인이 좀 되는 물건을 팔고 있었더라고. 그래서 어떤

행갤들은 개인적으로 이래서 뭐가 되겠냐고 생각하는데....























아니, 그렇지 않아. 내가 정찰을 쭈욱 돌고 나오던 때가 대략 2시 좀 전이었고 그래서 어떤 장소로 가서 솔져를 만나게 되었지.

진짜 사태를 이렇게까지 몰아부치던 행갤 중 한 사람을 만난다니 솔직히 좀 기대가 되었어. 얼마나 파오후스러울까 하고

실망스럽게도 평범했다. 사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줄이 꼬여서 내가 뒤로 가버리고 말았거든(똥마려우면 다 그래.)

근데 바로 근처에 대략 행갤같은 느낌이 팍팍 들더라고. 


그냥 관심법이야. 여하튼 난 솔져를 직접 만나서 대강의 이야기를 나눴어. 그리고 그 사람도 대단한 사람이 아닌 그냥

한 평범한 일반인임을 알았지. 여러 사람이 도와줬다는 것을 새삼 느꼇어. 아 글고 너희들이 생각하던 것처럼 내용물이 없던건

아냐. 저기 빗금쳐진게 당시 취소된 부스들이고 실제로 빗금없는 부스들은 이미 모두 물증을 확보한 상태야. 내가 2시 이전에

천천히 나갔을 때 이미 저 사람들은 30분도 안되서 내용물을 다 쓸어버렸더라고. 나중에 경찰이 왔네 어쩌내 했는데 솔직히

심드렁했어. 이미 그러든 말든 이미 고발 준비는 다 끝마친 상태였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로망스 스태프들이 얼마나 허술한지 다시금 생각했어. 여성 입장객들이 여러명이서 스티커를 떼버리는

행위를 해도 별로 신경도 안 쓰고(여4는 아닐거라고 본다 그냥 대부분이 때 갔어)나도 그냥 스티커를 보고 그대로 떼고 붙이고

장난삼아 했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쓰더라고. 그보다는 집가는 길에 폰보면서 뭐 경찰이 떳네 학연이 어쨋네 하더니 그냥 코웃음만

나왔지. 어차피 반송장된 온리전에서 이미 털릴거 다 털리고 능욕까지 당한건데 자기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게 다 학연이니

동성애 혐오니 뭐니하며 하는게 지하철에서 웃는거 간신히 참았다.


아 글고 닉언좀 할께. 솔저? 니가 말한 죽창 뭔지 쟤들에게 말해도 되냐? 어차피 이제 이야기해도 되잖아?? 응? 으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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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사실 내 원래 역할은 자료수집이야. 그리고 어떤 행갤이 걱정을 하던 것도 봤고. 아 오늘 념글말고 예전 념글에서.

확실히 자료가 새나가서 존잘들이 도망가면 기분 상하고 그럴거야. 김 팍새는 뭐 그런느낌이 생길수도 있겠지. 그런데

여기서 몇 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어. 지금 저기 참가한 50개 부스 중에서 참가를 취소한 부스가 18부스(참 욕나오는 부스 수)

정도 되는데 저들이 정말로 저걸 마지막으로 하고 그만둔다고 생각해?


그건 너희들이 더 잘 알겠지? 통판을 하던 다음 행사에 고개를 디밀건 어떻게든 다시 나타나. 솔직히 자료수집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대부분의 트위터 광고에서


'이번에 신간이 나왔어요!! xx온리전에서 나온 xxx도 같이 나옵니다!!' 라든가 '서코(아니면 뭐든)에서 나왔던 xxx가 2차 밣행

하게 되었어요 ^^'라는 식으로 다 광고를 하며 영업활동을 하는거지. 물론 걱정되는 사람도 있어. 계속 이렇게 줄줄 새면

결국 광고도 뭐도 안하고 쥐죽은 듯 숨을거 아냐라고 하겠지. 그런데 결국 저들이 꾸금을 때려치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발상 아닐까?

자료수집을 하다보면 점점 세금, 19금, 사업자 등록(저작권은 아직 입도 뻥긋 안하더라고) 등으로 겁을 먹으며 몸을 사리기

시작한 짹짹이들이 생기고 있어.


그리고 점차 눈에 띄일 정도로 늘어나고 있지. 급기야는 내가 올린 글 있잖아? 념글에 있는 그 랑야방 사람 말이야. 그 사람

이번 로망스에 참가한 부스러중 한 사람인거 모르지? 점차 더 사리게 될거야. 19금을 내지 못하고 만든 꾸금들은 악성재고로

전락하고 팔지 못하고 썩어가는 애물단지를 어떻게든 팔아먹겠다고 덤핑덤핑덤핑하며 팔려다가 결국엔 


'나 행갤이에요~~~ 웹갤 만세!!!'라고 대놓고 자랑해도 울며겨자먹기로 팔아먹는거지. ㅋ_ㅋ 재밋지? 이번에 디 페스타/쩜오

온리전에 냈던 것들이 로망스에서도 간간히 보이던데 행갤들은 알았을까? 그거 다~~ 악성재고들이야. 안 팔리니깐 어떻게든

팔아먹으려고 그런 쬐깐한 데까지 얼굴을 디미는거라고. 솔직히 통신 판매를 하던 뭘 하던 증거를 입수하면 그 때는 더 망하는거지.

해당 판매 폼과 갤러가 손에 넣은 물증, 게다가 그 내용이 음란물이라면 그냥 경찰서로 ㄱㄱ싱하게 만들 수 있어.


어떤 행갤은 한 번 시험삼아서 통판도 테스트하고 있는데 그건 아주 좋은 시도야. 계속해서 방법을 연구해야지 지속적으로

동인계, 나아가 웹툰계를 뒤흔들 수 있게 되는거지. 어떤 사람들은 이게 어째서 작가들을 뒤흔들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기성 작가들도 동인 출신이 은근히 많아서 신인일수록, 특히 SNS를 자주 쓸 수록 더더욱 자기 광고를 자주 하고 동인

온리전 참가도 많아져. 왜 데명 작가님이 그러셨잖아. 온리전은 이익이 된다고.


물론 정보를 너무 대놓고 광고질하면 몸을 사리니 바쁜 시간 쪼개서 몸을 굴리는 행갤입장에선 섭섭하긴 할 거야. 하지만

걱정마. 한 2~3일 전에 풀어도 나올 놈들은 다 나와. 몸 사리면? 어쩌라고? 지들이 아무리 날고 길어봐야 결국엔 팔려고

들이댈걸? 그거 안 팔리면 자기 망하는건데. 내 스타일은 말려 죽이는거야. 계속 압박을 가하면 결국엔 고사한다. 

각자 스타일이 있으니 강요까지는 안해. 


어차피 내 방식은 짹짹이들이 도망가든 행사가 취소되는 젼~~~~~~~~~~~~~혀 좆되지 않는 방법이니깐. 해보라면 해보라지.

아 그리고 쇼핑백같은 것도 줬는데 난 그거 나중에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런건 줘도 안가져.




그리고 솔져에게 다시 물어볼께. 솔저? 니가 말한 죽창 뭔지 쟤들에게 말해도 되냐? 어차피 이제 이야기해도 되잖아?? 응? 으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