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월이 시작되고 벌써 3개월이 지났네(2016.7.14일이니깐 100정도 됬나 할거야)

솔직히 이번 일을 처음부터 쭈욱 보면서 동인계를 공격하는게 중요하다고 믿고 지금 온리전을 노리는

행갤들, 정보 수집러, 여기 팝콘러 등등 많이 있을테고. 다만 이게 정말 옳은가 아닌가는 솔직히 딱 정할수는 없겠지?

막말로 내가 예전에 올린 글들에도 있겠지만 작품을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또 건전하게 열리는 온리전도 있고

전부가 그런건 아니지.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서 설마 이런 행동에 정의감을 가지고 있냐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봐야지.

진짜로 정의감 때문에 3개월을 매달릴 이유는 없어. 어차피 남의 일이니깐. 그냥 웹툰 안보고 말지 이러면 되니깐.

단지 난 예전에 있었던 일들이 마음에 걸려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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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다 태운다라고 한 것이 의미가 있냐고 물어본거라면 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동인계는 정말 답이 안보이는 곳이니깐.

단순히 수면위로 올라온 것을 보면 정말로 이렇게 기형적으로 돌아가도 되는 거냐고 생각할 정도고. 초창기에부터 지금까지 웹툰계를 공격한다는

생각은 그대로이고 남성향/여성향을 가리지 않고 문제를 일으킨 작가들은 끝까지 추적해서 마땅한 벌을 내리겠다는 것은 지금도 조용히 진행되고

있어. (증거 수집 및 대형 행사 건 등등)


무관한 일반인? 글쎄...... 확실한 걸 말하자면 우린 도움을 준다면 확실하게 도움을 줬어. 단적인 예를 들어볼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232241


해당 링크는 클린한 온리전을 열겠다는 체리즈 온리전으로 2016.8.8에 작성된 념글이야. 회사가 공식적으로 2차 창작 허가 및 내용에

의하면 19금의 확률이 낮다는 확인이 있어. 다들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239063


이 링크는 2016.8.10에 작성된 링크로 웹망생 조리돌림에 대한 내용인데 덧글에는 분노가 심하게 서려있지. 나 역시 이걸 아직도 못 잊고 있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258616


이건 2016.8.15 그러니깐 쩜오 어워드, 디 페스타 날짜에 올라온 념글인데 동인계의 부패를 알려줘서 고맙다고 쓴 사람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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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255048


이 링크는 아마 2016.8.14일에 올라온 글로 아마 나무위키에 영향을 준 글로 생각되는데 덧글을 읽어보면 법을 지킨다는 말들이

많이 있어. 갤러들 중에는 이런 행위 자체에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법만 지킨다면 건드리지는 않는다. 그런 처사가 많아.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369367


2016.9.3에 작성된 백합온리전 설맘에 대한 후기글이야. 현장에서 들은 말로 봐서는 행갤들 때문에 19금 부스를 뺀 내용이 있는데

이걸 봐서 이 사람들이 진심으로 클린하게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 하지만 법에 저촉되지 않아서 그냥 두고보자는 식이었지

여기서 뭔가를 더 해야한다는 말은 없었어.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올라온 글들 중에는 클린하게 준비한다는 마음만 있다면 도와주는 사람도 많이 있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220873&page=1&search_pos=-1195635&s_type=search_name&s_keyword=Oracle


이 사람은 건전하게 부스를 내고 싶다고 해서 세금, 2차 저작권, 그리고 19금 문제까지 하나하나 웹갤에 올리고 인증한 사람인

Oracle 작가님이야 결국 완매하고 모두 훈훈하게 일을 마무리했지. 글이 꽤 옛날인데 이 시기가 웹갤에서 가장 불타던 시기였고 이 때는

진짜 강경한 세력이 아주 많던 때였어. 문자 그대로 전부 없애버리겠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소신을 밝히는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응원해주고 힘을 쏟아줬어.


기억을 상기시켜가면서 난, 아니 여기 있는 사람들이 정의감을 갖고 움직인다고 생각은 안해. 다들 생업이 있거나 아니면 해야 할 일이 있는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움직이는게 대다수이고 누가 선동하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는데도 하고 해야 할 일을 하는 거야. 이 사람 말고도 진심으로

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었는데 내가 글을 못 찼겠어. 학생이었는데? 사업자등록에 대해서 물어봤지. 난 아는 한도로 최대한 대답했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467418


이건 만약에 합법적으로 동인지를 내고 싶다면 알려주는 개인출판사 등록에 대한 정보글이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467380


이건 사업자 등록에 대한 정보글이고 덧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어떤 사람이 분탕치는 거 빼면 거부반응은 별로 없고

확실하게 도움을 줄 때는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467398


여기 글을 봐도 그렇고. 남자 보면서 핡핡대는 것도 여성 성상품화가 불편하다는 것도 모두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중한다고

써 있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466926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464107


이 두 링크는 내가 작성한 사업자등록 및 탈세에 대한 념글인데 여기서 내가 아는 한도로 최대한 자세하게 썻어.

이 정보글을 봐서 사업자등록하자고 권장까지 했다고. 해당 날짜는 2016.10.6에 작성했고. 여기 있는 링크들은

웹갤에서 강경하게 밀고 나가자는 사람들(나도 포함)인데 그런 사람들도 상식적인 선/합법적인 동인 활동을 한다면

막기는 커녕 오히려 권장하고 있어. 다 쓸어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는데도 그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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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에 동인 행사들을 보면서 많은 실망을 했어. 그냥 조리돌림에 대한 것에 대한 유감이나 아니면 그런 것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나 하다못해 경찰이 나왔을 때 다들 조용히 자숙하거나 하면서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한다든가

그것도 아니면 하다못해 합법적인 방법을 찾으면서 하기를 바랬어. 진짜 그렇게 해줬으면 했어. 그런데 왜 안그랬어?

그게 그렇게 어려운거야? 빈말이라도 못하는거냐고? 그냥 시간이 지나서 다 잊기만을 바라기라도 한거라면 난 받아들일 수 없어.


아직도 그 만화가 기억에서 지워지지가 않아. 진짜 순수하게 하려는 사람을 밟아버리고 조리돌림이나 하고.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뭔가 옹호를 본 적이 거의 없어. 자료 모으면서 웹망생에 대해 비판적 스탠스를 취한 사람이 딱 한 명 봤어! 딱 한 명!

난 그래도 그 사람이 웹망생 및 문제를 일으킨 작가를 비판하는걸 보고 그 사람이 참가한 어떤 비밀 교류전 죽창 연성을 포기했어.


그 사람 빼고 몇몇은 아닌 사람이 있지만 그래도 소신을 밝힌 사람까지 피해주기는 싫었거든. 너무나도 당연한걸 사건 시작된 이후로

3달내내 보면서 겨우 하나 찾다니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도 아냐. 여기 사람들을 싫어하는건 그렇다고 쳐. 로비스트님도 우리보다는 너희들을

더 좋게 보려고 애쓰고. 하지만 그래도 그런 당연한 걸 버리면 안되잖아?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정의니 뭐니 그런건 관심없어. 난 여기에서도 꽤 강경한 입장이고 솔직히 지금도 동인지니 그런거 보면

분쇄기에 갈아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이지, 남에게 강요같은걸 하지는 않아. 친척이 엄청난

오덕인데도 난 아주 친하게 지내고, 클린한 부스 참가나 판매를 한다면 난 아는 선에서 다 알려줄 생각도 있어.


이미 한참 늦었겠지만 지금이라도 사업자등록하고 정식 등록받고 부스 등록을 해. 19금이 걱정된다면 여기 물어봐도 되고.

그리고..... 조리돌림당한 웹망생이 있다면 위로라도 해주고. 정말 그 사람들 생각하면 기분이 참 착잡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