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문창과생이라 걍 한마디 해본다
대학에서 문창과 골라서 시작한 사람들은 모를거야 아마
문제는 고등학교다. 대학 문창과를 갈때 "문예 특기자" 전형 같은게 있거든.
고등학교때.. 뭐 다들 알겠지만 급해져서 대학을 가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려고 할 때지.
그럴때 어떤부모들은 공부를 조금 못해도 대학 인서울을 노릴 수 있는 문예 특기자 전형을 노리게 된다(이하 문특)
문특은 일단 여러종류가 있다. 평소에 여러 전국급 백일장을 나가 수상실적을 쌓아서 그거와 자소서를 곁들여 가는 게 있고, 실기시험(시나 소설을 제한시간에 맞춰 시험처럼 써서 낸다)이 있다.

이제 문제는 기성 시인이나 소설가들이지. 시나 소설을 부모가 시킨다고 애들이 갑자기 잘 쓰게 되진 않잖아? 부모들은 기성 시인이나 소설가 과외를 붙이거나 문예학원에 보내서 애들이 '기술적으로' '그럴싸한'시를 쓰게 만들지.

근데, 이런 과외선생이나 학원선생이 흑심을 품게 되면 문제가 되는거지.
앞서 백일장 얘기를 했었지? 폰을 안 걷고 하는 야외 백일장도 많아. 대필하더라도 아무도 모른단 얘기...나는 백일장에서 누군가와 전화하면서 소설 받아적는애들도 봤다...만약 저 선생이 대필해줄게 한번만 대달라 하면 애들이 안할거 같애...?
분명 하는애 있다..
이런 과정으로 그런일이 발생한다는거야...
내가 아는 애중에 선생이랑 한 애 있어..걔는 합의하에 한거라고 하던데 글쎄다...


3줄 요약
1. 문학특기자 전형은 대학갈때 개꿀이다
2. 부모들이 과외를 붙이거나 학원을 보낸다 (대부분 기성 문학인)
3. 선생이 흑심 품으면 답이 없다 (그만큼 애들이 대학가려면 뭔들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