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전 위원장 정혜연입니다.
저는 진보정의당에서부터 당원들과 함께 성소수자위원회를 만들어왔고, 첫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성소수자위원회를 탈퇴하려고 합니다.

(중간생략)

여성혐오에 대한 미러링을 이유로 가난하다고/게이라고 조롱할 때, 그리고 그것이 페미니즘으로 옹호될 때 저는 갈가리 찢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여성이자, 성소수자, 청년이며 노동자이고, 빈곤 가정의 자식이 바로 제 모습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전 성소수자위원장이라는 이유로 메갈을 비판하거나 반대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는 속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저의 정체성을 갈가리 찢어버리는 지금의 혐오대란 속에서 도대체 정의당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76441

 

패미세력이 성소수자 위원장보고 '성소수자는 메갈 비판하지말라'고 압력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