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도 가능하지만 정신적 피해쪽으로 민사도 가능하다.
내 지인을 예시로 들어보겠음. 2년? 전 쯤 이야기다.
지인중에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학생 때 왕따를 당했던분이 있었음. 그게 약 7~8년 전이다.
그래서 그 트라우마로 대학 진학은 포기하고 몇 년 매달린 끝에 공무원이 되셨다.(이맘 쯤 학원에서 이 분을 알게됐지. )
지금은 무사히 취업해서 시청에서 근무중.
근데 취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분의 학생 때 행적이 페북에 그대로 올라왔음. 이래서 왕따 당했고. 이래서 많이 맞았고 와 같은. 한마디로 가해자중 한명이 술술 불은거지 ㅋㅋㅋㅋ
물론 나는 그 쯤에 왕따 당한 이야기를 술과 함께 들었기에.. 그 사람들의 얼굴은 졸업앨범을 봐서 대충은 알고 있었고. 아 이 사람이구나.. 했었지.
내용은 내 기억으로 *초성 본 명, 학교 이름, 전화번호 여섯자리.* 이게 다 였음.
그래서 그 글을 어렵게 지인에게 말했다.
그 후로 지인은 변호사와 만나면서 고소에 들어갔어.

고소 넣고 민사로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걸었다.

물론 증거물은 다 가지고 갔고 (졸업앨범, 페북 주소, 글 등등..) 저 글과 같은 경우이지만 페북이었다는 차이점만 있었음.
물론 당연히 정신과도 갔다옴ㅋㅋㅋㅋㅋㅋㅋ제대로 엿되게 만들려고.

결과? 300만원. + 200만원 +덤으로 집행유예 3개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리돌림이 어마어마했거든. 얘가 어쨌고 저쨌고... 거기다가 정신과, 딱 한명 있던 친구 증언까지)
벌금형과 함께 재판정에서 친구에게 제발 용서해 달라 사죄하고 판사님께 선처해 달라고 손이 발이되도록 빌었지 ㅋㅋ 완전 통쾌했어.

그래서 념글 보다가 불과 몇년 전의 사건인.. 내 지인분과 저 짹짹이 사건이 너무 유사해서 깜짝 놀랐다. 번뜩 떠올랐어..
근데 판매자 이름 + 행사 이름 + 행사 참석 + 행사 위치 + 트위터 주소 + 그 판매자의 물건까지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을 아예 블랙리스트라고 대놓고 공개에 조리돌림까지 해버려?ㅋㅋ  거기에 2500리트윗? 허미..쉬..펄....

저게 다 에이스고 나발이고...
그 념글의 지인 1명이 당사자라고 해도 신상유포,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근데 허위신상 유포? 시벌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지인때보다 더 심하다ㅋㅋㅋㅋㅋㅋㅋ

4줄요약

1. 전화번호, 이름 초성, 학교 이름으로 다 유추 가능하다.
2. 사실적시의 경우 명예훼손+민사도 가능.
3. 근데 허위사실에 학교 이름대신 메일 주소라고? 학교는 동명이인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메일은 어릴 때(초딩때 학교에서도 씀ㅋ) 부터 계정 만듬.
4. 에이스든 누구든 당사자는 마음 먹고 덤벼들면 걔는 좆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