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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보면 무슨 자존감 되찾기 운동 하는 만화 같은데

주인공은 맨날 하는 짓이 자기 자존감을 남이 대신 말해줘서 찾음. 


비교를 해보자.


무려 20년 전에 나온 일본의 "미녀는 괴로워"라는 만화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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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한 이후에 나오는 주인공 행보는 안절부절이 아니라 위풍당당임.

뭐 그 땐 우리나라처럼 성형미인이 지금처럼 사회적 조롱거리가 되진 않았던 시대니까 그렇다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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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로 인한 시행착오. 겉은 미녀인데 속은 아직 리모델링이 안돼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 보고

스스로 자기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자괴감이 드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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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강남미인 주인공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 그딴 거 없ㅋ엉ㅋ

맨날 하는 소리가 남의 눈치 보고 자기 스스로 자기를 깎아내리는 데에 열중함.

민폐 끼치는 걸 죄악시 하는 일본 만화보다도 더 굽신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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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신. 왜 자기가 성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지 자기를 미워하는 여자한테 자기 스스로 말함.

자신이 그저 한낱 외모만 동경해서 성형을 선택한 속물이 아니라 그만큼의 고통을 당했다는 걸 확실히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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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에서도 이 비슷한 비판신이 나옴. 근데 웃기는 건 그게 주인공 입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조연들 입에서 나옴.

이쯤되면 주인공은 그냥 상남자 찾는 로맨스를 위한 도구 그 이상도 못되는 것 같다.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 좀 주연이 주연답게 역할을 똑바로 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20년 전 만화보다도 더 후달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