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나온다.

지금 네이버 웹툰 보는 애들 대체로 고딩 대딩이 제일 많은데

이건 페미위키 다니는 18~24세정도의 여자애들 주 독자층하고도 겹침.

나는 뻔히 보이는 거짓말로 사탕발림하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여초쪽 웹툰판 분위기가 완전히 자기들이 정한 페미를 안하면 너는 사회악 뭐 이렇게 몰아가네.

심지어 같은 여자애들 한테도 그러고. 


그래서 지금 여초 쪽 진영에서 이제 웹툰 조회수 얻으려면 강남미인처럼 남자들

다 미친놈으로 만들어서 페미니즘 주장하거나 아니면

워마드나 여초쪽 애들한테 지지 호소해서 표 얻어야 하는데 이 분위기 진짜 싫음... 


그리고 나중에 어쩌려고 저러는지 이해 안가는게,

남혐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그래 남자가 싫다니 그렇다 쳐도

해결방안이 결국엔 (자기들 페미에 동조해주는,자기말 잘들어주는) 왕자를 찾는 거임.


근데 봐 솔직히 여자애들 보는 작품은 상위권이 죄 연애물이잖아?

아니 도대체 남자가 그렇게 싫고 결혼이 그렇게 싫고 연애가 그렇게 싫고 혼자 그렇게 잘 살수 있다면서 결국 남자에 목숨 검.

남자에 환상 하나도 없고 남혐이 그렇게 심하면 여자가 남자없이 지혼자 잘 나가고 남자는 보조인 걸 크러쉬가 팔려야 하는거 아니냐.


대표적으로 도경석이라든가. 깨인여성들이라며. 결국엔 왕자 판타지 찾으면서 남혐한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이놈이나 저놈이나 어차피 자기랑 의견다른 상대방 인정 안해서 남혐 여혐하는거면서 도덕적인척 하긴...


나는 엄밀한 의미에서 남혐과 여혐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성차별을 남혐 여혐이라고 부르는거지 이성 자체를 "혐오" 라고 부를 만한 애들은 진짜로 몇 안된다고 생각함.

혐오를 한다고 해도 '자국이성' 이나 '자기한테 잘해주지 않는' 이라던가 '사회적 약자' 가  생략되어 있는거지.


예를 들어서 니네가 바퀴벌레를 잡는다 쳐. 그러면 모든 벌레를 막 피하거나 도망가거나 인상쓰면서 때려잡거나 하지

"아 저 바퀴벌레는 등딱지가 예쁘니 살려줘야 겠다" 라든가

"아 새끼라서 어리니까 살려줘야지" 라든가 하고 생각하냐.

기독교나 호모포비아에서 동성애 때려잡는다 할 때 뭐가 됐든 그것은 사회악이니까 무조건 때려잡아야 한다고 주장하지

BL 부녀자들처럼 "아 저 게이는 얼굴이 잘생겼으니 봐 줍시다" 이러진 않잖아.(이것 자체도 문제긴 하지만)


이런게 혐오지.


그나마 그냥 단순히 성폭행이나 꽃뱀 같은거 때문에 남자나 여자 자체에 데여서

해당 성별 자체를 진짜로 싫어하면 또 모르는데 그랬으면 유사연애 파는  아이돌 시장이랑 BL 만화 시장은 진작 망했을 거임.


본인들한테 말하면 인정하기 싫겠지만 남자랑 여자가 싫은게 아니고

잘생기고 돈많고 나한테 잘해주는 남자&여자는 좋다고 망상가지고 있으면서

단순히 지 눈에 안차서 혐오를 끌어오는게 뻔히 보이는구만.

솔직히 어딜보나 그냥 약자 혐오인데 약자 혐오라고 하면 자기가 나쁜새끼가 되니까 인정하기 싫은거지.


내가 볼 때는  페미웹툰이다 남혐이다 그래도 결국 2D든 아이돌이든 현실남자든 못나올 애들이 태반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