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일진물은 주인공이 아웃사이더적인 느낌이 강했음. 짱의 현상태처럼 뭔가 어리버리하고 초반에 세력이 없고
폭력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휘말려서
우정 어쩌고 하면서 싸워대는, 배경은 학원물이지만 독자는 약자에 몰입해서 보는 전형적인 소년성장물의 경로를 따랐는데
웃긴게 김성모의 럭키짱을 보면 아직도 초반에 모든 주인공이 전학을 옴
지금 플랫폼 신작 일진인가? 그것까지도. 성모형은 어쨌든 소년성장물의 경로를 따라가는 것임.
강건마가 여기저기 맨날 털리고 괜히 존나게 맞기만 하다 나중에 한방으로 이기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닌거임.
근데 요새 트렌드는 이제는 처음부터 존나 쎔. 아니 예전에도 존나 쎘지만 이제는 애초에 강자의 포지션에서 만화가 진행됨.
그리고 아싸가 아닌 인싸로 포지셔닝 됨.
성장한다기 보다 그 애초의 강함을 과시하는 면으로 독자에게 어필함. 그게 과해지면 이제 밀의 글처럼 피해자가 더 나쁘다라는 식으로 보일 수 있는 전개가 나옴
왜냐? 피해자도 나쁘다는 식으로 인식이 되어야 주인공이 그 강함의 권력을 휘두르는데에 독자가 죄의식을 느끼지 않기 때문임
이게 예전에도 웹갤에서 글 나온 걸로 아는데 그니까 더 이상 노력이라는게 어필이 안된다는 거임
노력해서 성장한다 뭐 이런 걸 요즘 애들은 믿지도 않고 매력적이지도 않음
외지주의 주인공이 몸 바뀌면서 외모와 힘을 획득한다거나 프리드로우의 한태성이 이미 중학교 지역 짱인 것처럼
마치 금수저처럼 타고나거나 아이템처럼 한방에 권력을 획득한다거나하는 방식으로
처음부터 존나 쎈 캐릭터가 나와서 그 권력을 휘두르는 것에 독자들은 매력을 느낀다는 것임.
독자들은 이제 더 이상 주인공이 점점 성장해서 약자를 괴롭히는 놈들을 때려부수는 데에 공감하고 이입하기보다
차라리 타고난, 노력없이 얻은 재능으로 일진 주류 그룹이 되어 그들의 권력을 느끼고
그 다음에 마치 하사하듯이 약자를 구해주는 데에 매력을 느끼고 대리만족을 하고 싶어함.
작화면에서 더 뛰어나지만 스토리는 전형적인 성장물을 따라가는 대가리가 중위권에서 못 올라오는 이유에는 이런 원인도 있다고 봄.
네 다음 워-마드
좋은글 추천.
내가 아재가 되었다고 느끼는게.....요즘일진물과 내가어릴떄보면 일진물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너무달라서 ㅈ같다고 느끼곤했는데 아무래도 그래서 그런것같다.
차라리 일진물은 아니라도 다른부류로 일인들 쳐바르는 나발레라 같은 예가 제일 바람직한 대리만족 아닌가싶다. 다음에서 연재하는데
맞는 말임. 이런 경향은 벌써 몇년전부터 장르문학계에서부터 지적되어온 문제. 더 이상 성장형 주인공이 선호되지 않고, 처음부터 금수저이거나 기연으로 왕창 쎄진 주인공이 갑질하는걸 보는 재미가 선호되고 있음. 문제는 작가들이 더이상 그런 강자의 포지션에 선 주인공들에 대해 도덕적 합리화조차도 하려하지 않는다는 거임.
요새 장르소설도 다 그렇지.
걍 크로우즈 따라하는거 아니냐 ?? 대가리 보니깐 그냥 보우야 하루미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