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다음에서 웹툰이 태동할때 회당 고료가 8~10만원 정도였다는 걸 감안하면 정말 비약적으로 늘었다.

사실 진짜 고생은 그때 1~2세대 작가들이 다했음. 그리고 그 작가들 지금까지도 잘 버티고 하고있다.


옛날엔 더 힘들었어 라는 꼰대같은 소리 하려는 건 아니다.


그때에 비해 판이 커졌고 수익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도 했고 작품들의 퀄과 분량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기본급이 느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200받는다고 그렇게 까지 징징댈 이유도 없다고 봄.


왜냐면


지금 웹툰은 10년전처럼 고료가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작품하나로 꽤 많은 형태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유명작품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잘  모르는 마이너 작품들도 상황에 따라선 월 몇천씩 벌기도 한다.


작가들 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길을 뚫어서 돈을 벌고 있다는 소리지.


나는 징징대는 작가들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얼마나 많은 경험과  전략적 변화를 꾀하며 생존하기 위해 노력했는 지 알길이 없다만.....


혹시라도 그냥 고고하게 자기가 하고싶은 장르, 그리고 싶은 캐릭터, 자기 스타일의 작화, 본인이 추구하는 구성 하면서 그게 돈을 버는 작품인지 아닌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아집에 빠져 징징대는 거라면


도저히 손을 들어줄수가 없다.


지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돈도 많이 버는건 진짜 하늘이 내야 됨.


현재 다른 업종의 월급수준을 생각해보면 웹툰작가들의 고료가 비약적으로 늘긴 힘들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