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아니야.


스토리와 그림이 의식적인 부분을 긁어준다면


연출은 무의식적인 부분을 긁어줘


그림 존나 잘 그리고 스토리 존나 잘 짜도


가독성이 존나 떨어지면 연출이 잘 되었는지 고려 해봐야해.


연출은 만화를 디자인 하는데에 있어.


글자를 잘 읽히게 배치하고


공간과 인물을 활용하여 시간적인 텀을 주고


이야기의 흐름에 연결성을 주는 데 존나 중요한 역할을 해


그래서 연출이 잘되면


한 120컷을 써서 표현할 만화를


단 30컷 만에 끝낼수도 있어.


요새 웹툰계가 워낙에 자본주의 중심으로 돌아가서


30컷에 끝내는 만화보다 120컷으로 질질 끄는 만화를 선호하고


거기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스피드 레이서마냥 스크롤 존나 내리는거지


연출 절대 무시하지 마라.


그 연출에서 진짜 프로냐 아니냐가 갈린다.


단, 매번 만화를 존나 잘 짤 실력 없으면 걍 질질 끄는게 더 낫긴 하다.


한계 보이고 일찍 퇴출되기 딱 좋긴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