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생이도 있고 해서 편의상 존댓말 씀




다들 알다싶이 오늘 채강자전이 열린 것이에요.

물론 한 화만 놓고 리뷰하는 것은 대단히 불합리하고, 또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지만은 

채강자전에 참가한 작가들을 응원하는 한편 멋진 신인을 소개하고 싶어 리뷰를 하는 것이에요.



추천 작품은 굵게 표시합니다. 그리고 우승할거 같은 작품이 아니라 내가 쌀거같은 작품 기준임

그래서 장르에 대한 개인적인 사심도 포함됨

그리고 환상, 판타지 부문은 제가 '많이' 좋와하는 주제라서 더 엄격.근엄.진지하게 봅니다.





제목 순으로 리뷰





1. Daughter(섯끼)

포스트 아포칼립스 좀비물+중년 강한 남성과 꼬맹이 여성의 조합. 엥 이거 완전 헐리우드가 사모하는 소재 아니냐?


2. Ghost Festival(누리)

짱짱쎈 악귀 두억시니를 모시는 무당이 매달 음력 15일에 열리는 신들의 축제에 참가한다는 이야기. 판타지 액션물에 무당이라는 소재를 넣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겟어여. 다만 주요 설정들을 젠부 1화에 풀다보니 위해 전개가 많이 빠른 것이에오


3. Intent(실버주)

세계관 설명으로 시작하여 불안불안했는데 역시 전개가 아쉬운 것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도입부만으로는 딱히 매력을 느끼지 못했고, 또 [뭔진 모르지만 중대한 비밀]이 밝혀지기 이전까지의 전개가 무척 사족스러운 것이에요. 그리고 그 비밀도 애매하게 떡밥성으로 날리는 정도에 그쳤는데, 도통 무슨 이야기인지 짐작할 수 없는 것이에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이 작품이 윾쾌한건지, 진지한건지 적어도 1화에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일관되게 보여주어야 하지 않나 시프요.


4. 아스타르(김무현)

역시나 세계가 대충 망한뒤, 동물과 닝겐의 혼종같은 존재들이 살구 있어요. 그리고 주인공은 때깔 좋은 철갑옷을 입은 친구에요. 힘이 젠부다스러운 사회질서에 거부한다는 묵직한 주제를 보여주려 하고 있어요. 그림은 정말 잘 그렸지만, 그 주제를 제시하는 방식이 세련될 것 같진 않아요. 사이다패스에 개그가 뜬금없이 들어가는 전개도 넘모, 특히 캐릭터들의 대사가 넘모 어색한 것이에요.


5. Remember(오태호)

아주 아쉬운 건 아니지만은.. 하루가 지날 때마다 권현준이란 사람을 잊히는데, 그는 기억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블로그에 글을 쓰며 살아요. 이 작품 또한 다소 서두르는 감이 있어서, 초큼 작중 상황을 납득하기 어려웠던 것이에요. 전달력을 좀 더 고심하면 좋을 것 같아요.


6. Who is(김08)

급식이 주인공은 학교를 떠도는 구신들을 친절하게 성불시키는 것이에요. 근데 내용 설명을 보면 1화까지 진척된 이야기보다 더욱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은가봐요. 글고 별루 안무서움!


7. Wild9(남자)

환경오염...그리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닝겐-돌연변이들이 나타났구, 다행히 이들은 범죄나 저지르는 것이에요. 소재는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발전 가능성이 많이 보여요. 다만  글자 크기를 늘리는 식의 강조와 설명충 인물의 남용은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 만화, 개그라고 소개하는데 1화에 개그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어요.


8. 가비지타임

고교 농구 만화에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에요. 그림이나 대사 수준이 결코 가볍지 않으나, 이야기 흐름의 간격이 약간 더 촘촘하면 더할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에요. 그리고 베댓이 말한 것처럼 인물 구분도 초큼 더 명확하면 좋을 것 같아요.


9. 감금(밍구)

이상한 밀실에 갇힌 6명.. 근데 그 중에 누군가의 딸을 죽인 살인마가 있다? 본격 밀실 마피아 게임. 이 놀라운 상황에서 지나치게 침착한 감정선을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핍진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이에요. 물론 1화 막바지에 또다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은, 아직까지는 이해가 가질 않네요.


10. 검은소(대왕물고기)

좋은 의미로 그림과 이야기 모두가 굉장히 독특해요. 3D모델에 유화스럽게 색을 덧입힌듯 해요. 과장과 왜곡의 기법 덕택에 묘하게 공포스럽고, 또한 유쾌해요. 인디애니페스타에서 상영하는 독립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상쾌함이에요. 상당히 마이너하기 때문에 뽑힐 것 같진 않지만은, 그래도 멋진 작가를 한 명 알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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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검은숲과 나무꾼(커피빈)

에...그러니까 기사가 아니라 나무꾼이 괴물이 아니라 나무 괴물을 잡는 세계에요. 에...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결점이 큰 것도 아니에요.


12. 공략개시!!(Rono/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는 소녀에게 어느 날 전자남친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에요. 대사나 전개가 많이 일본만화의 좋지 않은 예를 많이 담습하는 것 같은 것이에요.


13. 그 여름날의 꿈(라온)

어... 굉장히 여유롭게 시작하기 때문에 다음 이야기를 봐야 뭐라 할 말이 있을 것 같아요. 1-20대를 겨냥한 로맨스/순정 작품 특유의 문체를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무어라 말하기 어려운 것이에요.


14. 그냥 엄청난 판타지(마이티)

클리셰 비틀기 판타지 물이에요.


15. 그대 그리고 그때(배시현/문조이)

시트콤스러운 타임 슬립 물이에요. 앞으로의 내용 소개를 보면 좀 심각한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16. 그리고 우리는(김효선)

어느날 갑자기 남자친구가 자기를 기억을 못해요. 근데 주변 사람들도 내가 연애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해요. 근데 알고보니 이건 누군가의 마-법 음모였던 것이에요. 무난무난한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에요.


17. 기담총서(별일오)

일러스트를 보는 것 같은 색감이에요. 그림체나 문장도 매력적이에요. <묘진전>, <신기록>류의, 다만 그것들보다는 가벼운 구전설화스러운 모음집인듯 해요.


18. 길고양이 행진(찰진 우럭)

무법도시 해골촌에서 벌어지는 블랙 유모어스러운 이야기들이에요. 판타지 세계에서 현실의 논리를 끌어다 쓰는 방식의 유머를 차용하고 있어요. 마왕이니 용사니 하는 내용에선 무척 뻔한 전략인데, 다행히 장소와 인물을 잘 설정해 문제를 잘 피해갔어요. 여러 모로 다음 웹툰 <영혼을 위한 드래곤 수프>가 떠오르는군요.


19. 까치야, 까치야(최달봉)

학교짱인 애가 알고 보니 여리여리한 여고생? 알고 보니 그 여자 아이가 짱인 이유는 그 애를 조금이라도 만지면 하루 종일 액운이 따르기 때문이에요. 전형적이지만, 무리하지 않고 유쾌해요.


20. 꿈의 세계에서(미도파)

꿈의 세계를 관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요. 소재가 워낙 흔한 것이니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작품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긴데, 세계관을 제시할 때는 설명충을 '지나치게' 동원하지 않고 다른 방식들을 고민해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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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나의 노년은 당신의 청춘보다 아름답다(도도/영스틸)

작품 소개는 흥미로운데 개그가..


22. 나의 작은 짝사랑 고백법(해미)

완전 쬐그매지는 병이 급식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이래요. 1화인만큼 작중 서술자를 한 명으로, 그리고 하나의 전개의 집중해주었으면 좋겠어요.


23. 나의 정원을 부탁해!(김은영)

판타지 학원 물같아요. 그러니까 어떤 여자아이가 식물들이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걔가 이제 망한 정원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하나봐요. 무난 무난 해요.


24. 내능력 기모찌(걍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능력을 하나씩 갖고 있어요. 그리고 주인공은 그 능력을 알아보는 능력이 있구요. 개그물인데, 생각보다 제 취향이네요.


25. 내일의 노래(푸유)

젊은 날의 꿈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러니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끔 작중 서술자가 설득력있게 이야기를 풀어가야할텐데, 그 부분이 결정적으로 아쉬워요. 전반적인 문장을 고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26. 냉동고 속 슈슈(Nakta)

어느 날 죽은 동생이 나타났다? 어... 이야기 흐름도, 감정선도 잘 납득이 안 되어요.


27. 너에게로! 순간이동(멜치)

역이세계물이에요. 판타지 세계 사람이 가엾게도 헬조선으로 넘어와버렸어요. 1화에 등장한 점성술사는 많이 사족이지만, 그것만 빼면 무난하고 흥미도 가요.


28. 네비아(최노끼)

에.. 판타지 순정물이에요. 인간이 아닌 종족이 차별받는 세계에서 짱세고 정의로운 길드 네비아가 있다고 해요. 그리고 주인공 여자아이가 아르고니언인데 사람처럼 생긴 것, 그리고 젊은 남아가 길드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일본스럽다고 느꼈어요.


29. 눈 뜬 자는 길을 잃지 않는다(나하/솔빵)

코마에 빠진 주인공이 이상한 곳에서 깨어났어요. 아무래도 독실한 아내가 가슴에 얹어준 십자가 때문인듯 한데... 아직까지는 설정을 일부러 가려두고 있고, 그 점 덕분에 피아 식별이 안 되어서 꽤나 흥미로워요. 


30. 늑대와 빨간모자(슈안)

어느 날 갑자기 늑대인간이 된 여고생.. 그리고 이것은 개그물이에요. 약간의 취향은 타겠지만, 다행히 여태까지 봤던 작품들만큼 개그가 참담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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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님의침묵(외로운냄새)

명작의 이름을 빌리려는 자, 그 무게를 견딜지어다. 가타부타 필요 없이 끝내줍니다. 무척 이야기가 궁금한데, 아쉽게도 최강자전이군요.


32.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쟁구)

헬조선을 살아가던 한 남자... 어쩌다가 전여친과 연락이 되었어요. 말풍선 없이 테두리 아래에 적는 내적 독백은 좀 불필요해 보여요.


33. 다시 쓰는 일기(1004)

어느 날 고3 수업 현장으로 돌아온 주인공. 그녀는 두고 두고 마음에 짐이 될 사건, 물론 엄청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좀 돌이켜보면 켕기는 그런 사건을 바꾸는데 성공합니다. 물론 그 사건이란 무척 평범하게도, 한 선생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었고요. 분위기가 아주 아련하고도 사뿐한 것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34. 다이어트 머신(woonloud)

주인공은 살이 많이 쪄서 놀림을 당해요. 근데 어느날 외계인한테 납치댐ㅋ. 그리고 예거에 타는데... 뻔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 두 소재가 기묘하게 겹치면서 의외의 시너지를 발휘하네요.


35. 닥터매드(최종원)

닥터 매드, 그는 엄청난 초 천재인 것이다! 그리고 그는 걸어다니는 군산복합체인 것이다!. 설명충 결코 설명충


36. 담쟁이가 그린 세상(김주원)

선천적 철벽남, 순탄한 인생을 살던 그의 벽을 뒤흔드는 여인이 나타났던 것이다! 으음...


37. 대디보이(노루)

파란 눈동자를 가진 주인공.. 그는 너무나도 인기가 많은 나머지 성격도 이상한데, 어느 날 전 여친이 애기를 맡겨버린 것이다! 인물들의 감정선이 잘 납득이 안 되는 것이에요.


38. 도깨비 소녀(깡)

세계가 대충 망했는데, 이번에는 식물들 때문에 망했어요. 어린 시절에 tv에서 해주는 만화를 보는 기분이어서 좋았어요.


39. 도령이오!(옥님)

개그 만화인데 어느 날 도령이라고 주장하는 애가 전학을 왔어요. 의도한건지 모르겠는데 여러모로 주인공에게서 천재문학소녀 히비키가 떠올라요.


40. 동거(염정민)

바퀴벌레와의 동거. 세미 극화체와 색채가 소재와 묘하게 어울리는 것이에요.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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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동완이가 어때서?(Gemstone)

고백 당일날 심장이 너무 많이 뛴 나머지, 주인공은 폭삭 늙어버렸어요. 그래서 열일곱인 상태로 고등학교를 다녀요. 마냥 우울할 것만 같은데, 막상 분위기는 다행히도 온건하고 유쾌해요.


42. 드리워진 그늘 아래서(홍과)

헬이 아닌 조선 시대같은 곳에서 벌어지는 판타지에요. '가짜그림자'를 보는 여자아이와 그 가짜 그림자를 몰아내는 남자 아조씨가 만났어요. 재미있어요.


43. 등교하는 근식이(무지개 멍멍이)

주인공 근식이의 주변엔 이상하게 불운이 닥쳐요. 좋은 전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요.


44. 라이어(박정용)

약간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대화가 군더더기가 없어 마음에 듭니다. 한국전쟁이 배경인데 신경쓸 부분도 많고 어려운 길을 선택했네요. 마지막에 장르가 좀 달라질 것도 같지만은 지금 분위기도 좋습니다.


45. 렌탈맨(비온)

태식 센세 당신은 대체. 1화부터 사망한 주인공이 자기를 뒤지게 한 망령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로, 꽤나 재밌어보입니다.


46. 로베스의 완전감각(유희)

남의 무의식으로 들어가 감정을 없애주는 감정절개사, 그러나 가장 훌륭한 감정절개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감정이 없는데.... 영리한 설정이고, 올해 대최전에서 지금까지 본 소년 판타지물 중에서 가장 좋은 평을 받겠네요.


46. 로즈의 순정(이지)

어느 날 주인공은 심장마비로 죽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생전에 썼던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것이다! 의외로 1화가 참신한데, 다음 내용은 좀 전형적인게 될 것 같군요.


47. 루키(정기)

천애고아 급식이... 어느 날 그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진 것이었다! 멋지고 상쾌한 청춘물의 싹이 보이고 그림도 좋습니다. 다만 현실성이 아슬아슬하거나 기어코 떨어지는 부분이 군데군데 있군요. 작중 주인공만큼이나 원숙해지길 기대해봅니다.


48. 마녀의 모자(썸퉁)

마녀 모자를 사람으로 만든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그림은 매력적인데 이야기를 진행할 때 좀 작위적이에요.


49. 마법소녀 란(이지)

마법소녀물인데, 라이트 노벨을 보는 것 같아요.


50. 말하는대로(용개)

미신이 유달리 잘 듣는 체질의 주인공이 나오는 개그 연애물이에요. 근데 제 취향은 아닌듯 싶어요. 여타 작품들도 그렇지만 개그가 인터넷 밈에 많이 의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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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매듭달 열아흐레(케징)

고백이 늘상 실패하는 여주인공..알고 보니 청승맞게도 남자 귀신이 붙어있는 것이었다. 무난무난 합니다.


52. 먼저 드세요(섬준)

한국 여자판 고독한 미식가라는 평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작중 주인공이 다소 지나칠 정도로 활달하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본 음식 만화 중에 가장 음식이 꼴리게 생겼어요.


53. 메모리 메들리(다흰)

자각몽도 꾸고, 꿈도 기록하는 주인공. 그런데 어느 날 옛날의 꿈을 다시 꾸게 되는데... 무난해요.


54. 메세지(궁전빌라)

그림을 좀 더 보강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개 자체는 스릴러 장를 무난히 표방합니다.


55. 못생불패(탁본)

학교 최강자..그것은 일진이 아니라 통통한 여고생이었던 것이다! 사이다패스물일 것으로 예상되어요.


56. 무채가 빛나도록(구마양)

주인공 무채는 힘겨운 회사생활을 보내는 중이에요. 마지막 부문은 좋지만, 거기에 도달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다소 가볍군요.


57. 문라이트 썬(보라매)

평범한 급식인줄 알았던 내가 알고보니 늑대인간? 이라고 합니다.


58. 미드나잇 차일드(수제)

어떤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 사장이 마법소년이구, 또 마법소년 따까리를 하는 부하직원이 주인공이에요. 설정은 좋지만 이야기를 보다 흥미돋게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59. 미모의신(육일공)

어.. 여고생이 주인공이고, 세상을 볼 때 상상을 가득 담아서 봅니다. 가령 못된 남자애를 늑대로 본다던가. 흔한 이야기이닌만큼 독특한 색채를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60. 바다건너 만나러 갑니다(나라나라)

나와 썸을 탈 남자는 알고 보니 인어 왕자님? 괜찮지만 1화에서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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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발레황제(예이아)

수상한 인간들이 우리 동네를 뒤지고 다닌다.. 나를 뒤쫓는 줄 알았던 그들은 알고 보니 내 선생님을 뒤쫓는 것이었다. 그림도 돋보입니다. '예술계를 장악하려는 어둠의 세력'이라는 표현에서 많이 흠칫했지만, 그래도 기대됩니다. 어쨌건 열혈물이라고 내걸고 있으니까요. 


62. 별빛이 내린다(홍사과)

신, 당신은 세상을 창조했지만, 인간사에는 무척 무지했던 것이다! 소재는 매력적인데 개그가 음..


63. 보신탕집 깍두기(해아)

투견이었던 주인공 켄이 어느 날 보신탕집으로 팔려나가는 이야기. 따뜻한 휴먼 감성 드라마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동물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 챙남이 되는데, 개고기는 맛있더군요. 특히 빨간 소스가요.


64. 봉구스타(김도형)

엄청난 힘이 든 구슬을 배달하는 주인공...그는 운이 너무 좋아서, 코 앞에서 쏘는 총알도 빗나가게 할 수 있다! 다소 오래된 감성의 개그를 보여주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본 작품 중에서 나쁘지는 않아요.


65. 불릿 6미리(김도근)

급식이들의 서바이벌 게임부에 대한 이야기래요. 액션물을 표방하는데 액션의 완급 조절이 초큼 필요해보여요. 여자 주인공이 언제나 역동적일 순 없으니까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기본적인 그림은 웬만한 작품보다 좋아요.


66. 비립세계(별큐)

면접도 불합격해서 기분 더러운데 일어나보니 이상한 공간에 갇혀 있었다. 퇴고가 필요한 문장은 그렇다 치고, 훌륭한 글을 많이 접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에만 해당하는 말은 아니지만요.


67. 비스티어(진)

이 세상엔 동물의 능력을 갖춘 인간들이 있는 것이었다! 물론, 엑스맨처럼 좀 차별을 받았지만 지금 와서 그건 대강 해결되었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판타지 액션물이기에. 작가가 일본산 작품의 영향을 꽤 받은 듯 싶네요.


68. 비포 스프링(용봉)

그녀를 좆되게 한 여자가 아직도 과에 남아있고 또 입김도 세지만, 일단 복학해버렸다. 근데 세상에 아무리 미친놈이 많다지만 정말 이럴까 싶네요. 안 좋은 의미로 치인트를 담습하지 않기를 바라요. 제가 아는 일반적인 연극영화과의 '연극' 상황과 너무 안맞고..


67. 빛나는 셰어하우스(야듬)

비에타라는 세계가 있다. 여기도 무한 경쟁이고, 또 판타지다! 근데 그건 아무래도 좋고 일상 병맛 판타지 로맨스라는데, 이렇게 이름이 긴 장르를 성공시킨 작가는 여태껏 강풀과 최삡뺩밖에 없었지요.


68. 사카리와 아키앗(AYE)

이누이트를 모델로 한 어느 부족의 남매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전형성에 기대지 않은 채 독자적인 세계관을 꾸려나가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기대되네요.


69. 사후(오구사)

어느 날 나는 죽어부렀다. 본격 스릴러 공포물. 구도나 설정도 좋았지만 사람 쫄리는 게 기가막히네요.


70. 삶은마법(정평)

현대 사회의 쓴맛을 맛보는 마법사들.. 그리고 운 나쁘게 마법사 회사에 취업한 일반인의 이야기에요. 개그감은 아주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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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상곡동 277번지 그 곳(온처)

요즘 살인마가 돌아다니는데, 내 집에 침입한 것 거임. 아 이건 아니지 않나요 했는데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거임


72. 상탄조절(김진수)

흔한 게임 판타지 물은 아닙니다. fps 세계속으로 빨려들어갔기에... 어떻게 이야기를 조합시킬지 궁금하네요.


73. 새는 시간을 난다(북서니/RC)

두 남자가 있는데, 하나는 인간이 보이지 않게 되었고 다른 하나는 환상을 많이 보는 남자에요. 재밌어 보입니다.


74. 선녀라 말 못해!(햄톨)

인기 아이도루 강수. 어느 길냥이가 그를 간택하고 마는데 알고 보니 그 길냥이는 선녀였다고 합니다. 음. 순정만화를 보는 것 같아요. 즉, 무난하다는 뜻이죠!


75. 설원의 아르카나(현락/햄록)

이번 세계가 망한 까닭은 죄다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와중에 능력자들이 나오고... 더이상의 설명충은 naver... 그리고 중2스러운 것만 빼면, 그림체두 이쁘고 하자를 감안할만큼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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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갤에도 올림


그리고 75편까지 읽으면서 든 생각은, 네웹 편집자 욕할게 아니라 극한 직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