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에야 웹소설 필요 없으니 절차 없이 단칼에 버린다고 결론을 내린건데
일단 지금 레진 웹소설 거의 다 여성향이고
장기적으로 이 업계에서 여성향과는 앞으로 동반자여야 할 입장인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박살을 내 놓은 것은 차후 다른 여성향 사업을 전개하더라도
여기에 창작물을 제공해야 할 창작자들이 '레진은 언제라도 이 사업 접고 우리를 내칠 수 있다'고
기본적인 거부감을 갖게 만들기 충분하다
웹소설을 접고 싶으면 그건 가능하다. 차근차근 단계를 거쳐서 접으면 됨
이렇게 비정규직 자르듯이 숭숭 내보내면 그 후유증은 반드시 오게 될 텐데
이런 사업 결정은 일반 편집부나 부장급이 내릴 수 없는 것이고
아마 레진 임원진 중에 이상한 사람이 있을 거임
브랜딩에는 수억 씩 퍼부어가면서 집행하고
그 손실을 돈 안 되는 웹소설 접는 걸로 퉁치려고 한 것 같은데
이 사람이 나중에 이걸 책임지고 물러나거나 다른 곳에 전보한다 하더라도
말아먹은 사업과 신뢰가치는 회복할 수가 없음
반대로말하면 타 플랫폼들에겐 레진이 이토록 이미지 깎아먹을수록 호재가 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한 임원진이 오래오래 승승장구하길 제발 바라고 있을 것이고
음 작년사태 이후에도 레진은꾸준히 성장하지 않았나? 단칼에 쳐내는게 이해가 안가네
계약이 어떤식으로 되어있는질 모르니까 원. 코미카 터졌을땐 시즌계약제로 해서 추가계약을 안하는 경우엿는데
이번에 대거 잘린건 백합물 작가인거같은데, 생각해보면 bl gl 모두 여성향 장르네. 마리미테는 나름 남자도 많이 보긴 햇지만
레진이 브랜딩에 몇 년간 주력해왔고 인력들이 이 쪽에 특화되어 있을 것임. 내부 인사들 성향이 한 쪽에 편향되어 있을 것이다. 그 돈을 충당할려고 병신같은 섬네일로 성인웹툰 배너 만들어서 돌리고 웹소설 접고 헛짓거리 하는 거지. 레진 대표는 레진이 한참 기울고 난 뒤에야 뒤늦게 후회할 걸
뇌피셜이 또..
그런 인력들은 기본적으로 모든 걸 통계로 해석하기 때문에 매출이나 트래픽이 널뛰기 하지 않는 이상 어떤 행동이 가져다주는 무형의 가치와 현상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집단임. 그래서 이런 판단들이 계속 나오는 것
완전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