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 만화의 노잼화...
바로 '장기연재'-
내가 이래서 만화의 완결이 중요하지 않다고...마치 퀘스트 깨듯이
만화를 '클리어'대상으로 여기듯 만화 끝내는데 미친 애새끼들한테
충고하는 것이거늘...
과학이 직업만 아니였으면 과학이 더 발전했을거라는 어떤 과학자의 말처럼
만화도 기본적으로 만화가의 직업인지라 인기 얻는 놈은
무조건 만화 억지로 늘리고, 장기연재해서 노잼되기 쉽상임.
그래서 만화 같은 기본적으로 '연재'에 있는 시스템은
'완결'이란 의미는 독자가 그 만화가 더 이상 재미 없어졌을때
걍 자동하차하는 지점이 난 만화의 완결이라고 보는 편이라...
급식충들은 이미 그 장기연재부분에선 일본만화가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을거라는 사실은 잘 몰라서 그런지 웹툰 완결에 엄~~청 집착하던데,
내가 봤을때 만화만큼 장기연재하는 컨텐츠는 못 본 듯.
일단 투자비가 거의 안 들고, 작가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양을 뿔릴 수 있는 시스템이라...인기 만화의 완결은 그 작가의 양심에
달린 문제인데...근데, 만화가들에겐 그 작품이 '자기생계'인지라
쫑낼 마음을 먹는 것도 쉽지 않음.
니가 씨발 나이가 서른 마흔인데, 그 직업에서 잘 나가는데,
이유도 없이 다 떼려치우고, 다른데서부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런 미친 새끼를 다른 직종에서 본 적이 있냐??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인거임.
만화 중엔 판타지, 픽션이 많지만, 작가의 인생은 현실임.
고로 저건 어쩔 수 없는 문제지.
저게 싫다면 만화가 노잼일때 독자 스스로 하차해서
스스로 '완결'짓는 행위를 추천함.
노잼 만화 의리로 계속 봐주는게, 작가들에게 장기연재를
가능케 해주는 최대의 악인(惡因)인거지...
특히나 네이버같은 경우는 어중간한 성공으로는 차기작 연재가 정말 힘든 상황이 된지라 더 그럴듯
뭐 길게 연재 가능한 것도 아무나 하는거 아냐. 다 짤리지. 회사서 보기엔 다른작가보다 그래도 이득이니 안짤리는거고 독자가 의리로 보긴 개뿔. 심지어 그것도 능력이다. 쳐다도 안보는 만화 천지인데. 인기작 만들었다고 다음작 인기작 될 가능성 희박한데 병신아닌 담에야 네임드작 만들면 끌 수 있을 만큼 끌지..베르세르크봐라 ㅋㅋ 대부분 연타는 커녕 두번째 인기작 뽑는 작가도 별로 없다. 여기애들이 대부분 어리고 생각없어서 완결 목메는거지 안보면 알아서 하차함 ㅋㅋㅋ
만화 같은 경우 작가만의 직업도 아님 ㅋㅋ 잡지도 먹고 살아야하는데
하일권은 ㄹㅇ 천재인갑네
그리고 일본만화가 실패는 무슨. 무슨 산업이나 정체기는 있는거지. 조던 은퇴이후로 nba인기가 급감했지만 그렇다고 시장이 망하거나 하지는 않았음. 결국 그정도 되는 규모의 시장은 결국 새로운 롤모델 찾아서 자리 잡게 되있음. 당장 할리우드 영화 전성기 끝날때 사람들이 다 이제 유럽영화 시장 온다고 떠들어댔지만 지금 오히려 유럽영화? 말그대로 독립영화 시장 됐지
ㄴ 원래 인터넷 존문가새끼들은 음악이든 어떤 문화 컨텐츠는 지가 재밌게 즐겼을때가 리즈시절 또는 리즈에 버금가는 시절이고 지가 흥미 잃을때는 암흑기로 치부함. 니 말대로 지금 일본만화 시장이 황금기는 절대 아니지만 예전의 암흑기 또한 절대 아니라는거.
이런면에선 하일권이 대단한거 같음 모든 웹툰을 50화언저리에서 다 완결냈으니
한국이랑 일본은 다르지. 일본은 작가가 장기 연재를 원하는 게 아니라 출판사가 원하는 거라....아무리 욕 먹어도 출판사 입장에서는 그 작품 완결되면 잡지 판매 부수가 팍 떨어짐.
어떤분야든 인기있을때 재탕삼탕사골국 우려먹는건 김치국이 최고인데 뭘 새삼스레
??? : 돈 좀 먹자 씨발
흥행작 질질 끌고 결국 연예인 게스트 도배된 개그콘서트를 보는듯한 기분
원래 어떤분야든 상업화 심해지면 노잼임. 근데 또 바뀌기 마련임. 그러니 걱정안해도될듯
의리로 보는 만화들도 사실 따지고보면 다른만화들이 별로라 그냥 보던거 계속 보는거아님? 그런의미에서 진짜 노잼이라고 생각했으면 진작에 독자들 떨어져나갔겠지.
댓글에 하일권 얘기 나왔는데, 진짜 하일권은 자기 웹툰 하나하나를 예술작품 느낌으로 만드는것같다. 사실 좋은 소재들로 진짜 더 분량 낼수도 있는데, 자기 메세지를 담백하게 담아서 짧게 끝내는게 멋있다고 생각함. 신노갓같은 웹툰이랑은 아예 본질적으로 다른것같아
하일권 스퍼맨에서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밤꽃씬 넣은거 보면 진짜 계획적으로 준비했다고 밖에 말 못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