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혁이 가장 칭송받는 이유는

급식충들 라이프스타일을 소름돋을 정도로 잘 집어내는 디테일과 

선역 vs 악역 이라는 진부한 대립구도 배제하고 

캐릭터별로 개성과 역할 그리고 '장 단점' 그리고 그러한 성격이 형성된 사연을

구질구질한 감성팔이식 회상씬 없이 잘 표현해내는것


즉 '만화적이지 않은 현실적인 캐릭터들을 만화로 잘 표현해낸'

그야말로 만화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가라고 할수있음.



'만화를 만화로 구현해내는것' 

이게 바로 요즘 웹툰의 문제인데 대부분의 작가혹은 작가지망생들이

일반적인 사회생활의 경험이 거세된채로 

만화 혹은 트위터속의 소수집단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버린 

괴상한 룰과 법칙을 일반적인 사회생활 대신 주입받게 되면서 

절대로 현실에 존재할수없으며 어디선가 그저 본듯한 비슷비슷한 캐릭터들과 

스토리라인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한국 웹툰이 위기에 봉착한것임.


페미 혹은 우익꼴통들도 마찬가지인것이

본인의 외모 혹은 성격 혹은 그외 여러 열등감으로 인해

현실에서 진짜 인간관계를 맺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와 인간을 이해하는

보편적 경험을 시작할려는 찰나인 '학창시절'에 이미 

아웃사이더로 전락하면서 박살난 자존감에 대한 보상책으로 

혐오를 학습하고 자신의 비루한 처지에 대한 원인과 책임을 특정집단에게

전가하면서 그밥에 그나물인 덕후 혹은 꼴통들끼리 서로 물고 빨고 핥아주면서

위로받으면서 점점 폐쇄적인 집단이 되어감.


80년대 90년대 일본이건 한국이건 

지금까지도 '명작'이라 불리우는 만화가 쏟아져 나왔던것은

그당시의 작가들은 지금처럼 방구석에 쳐박혀서 애니나 만화나 쳐보면서

딸이나 치다 시간나면 트위터로 세상 정의로운척은 혼자 다하면서 사회가 나은방향으로 

발전하는데는 아무런 도움도 보태지 못하는 잉여쓰레기들이 거의 없었음


토가시라던지 다케히코 이노우에라던지 타카하시 츠토무 라던지 

졸라 잘놀고 많이 경험해보고 사회의 쓴맛 단맛 다본 인간들이 그리는 만화니까

당연히 존나 재밌지.


연혁은 딱 그런만화들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수있음

연혁은 '만화'로부터 영향받아 구현된 대한민국 고딩들의 생활상이 아니라

정말 '현실' 그 자체의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입할수있고 비판여론이 거의 없는것임

이와 반대되는 작품으로는 강남미인 이라던지 결계녀 같은 예를 들수있다. 


한두편만 읽어봐도 아 세상을 만화로 배웠구나 라는게 뼈저리게 느껴지는..

자신의 왜곡되고 검증되지 않은 치우쳐진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토해내는것을 당연한 작품활동이라 여기는..

네이버급 탑 플랫폼은 작가들 연재시키기 이전에 1년만 사회생활 빡세게 시키고 

SNS활동 금지 커뮤니티활동금지 서약서 받고 연재 시켜야 

웹툰시장 안망하고 오래 유지될수있을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