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들 대거 탈퇴 + 해당 작가의 게시판, 커뮤니티가 오덕쪽 사이트에서 대부분 괴멸.


루리웹만이 아니라 츄잉, 달빠넷, 네이버 카페, 오유나 그 이외 반메갈 사이트 등지에서 오덕들의 분노의 러쉬가 계속되고 논쟁이 일고 이러니까


아예 불판 차단을 이유로 웹툰 주제의 공간을 폐쇄한 사이트도 많았고, 그대로 개판이 되서 관리안되고 방치되다가 없어진 곳도 있음.


네이버 웹툰의 경우는 제한적이나마 댓글 시스템이라도 있어 독자들끼리 의견교환이 가능하지만


레진은 말 그대로 댓글 시스템조차 없음.


그 사건 이후로 1년 넘게 지나는데 지금 복구된 웹툰 이야기 할 장소가 거의 없음.


그러다보니 안보게 되고, 어쩌다 이야기 나와도 관심없다 or 똥이야기 하지마라 or 메갈 안봐요 등으로 관심이 싸늘.


한편 그 당시 사건 일으켰던 작가랑 독자들은 트위터로 본격적으로 이주해서 아예 거기를 둥지로 삼음.


트위터 자체가 다른 SNS에 비해서도 일방적인 차단이 가능해서 거의 일방향인데다가, 폐쇄적이며 점유율도 낮은 곳.


결국 웹툰 판 그중에서도 레진 쪽 작가들의 커뮤에 고인물화가 급속도로 진행됨.


오덕들이 원래부터 폐쇄적 성향이라지만 트페미, 메갈, 부녀자들은 그 중에서도 한층 폐쇄적인 애들이라 얘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들은 거의 신분증 민증 제시하고 복잡한 절차를 거친 끝에 여자만 활동 가능한데가 많음.


이런 애들이 SNS를 주로 트위터로 선택한 이유도 실명이 아니어도 됨 + 마음에 안드는 유저의 트윗을 일방적으로 차단&조리돌림하기 편해서니 말 다함.


당시 레진이 추진하던 사업을 보면 메갈 사건 이전까지는 웹툰판을 키우려고 이거저거 투자하던게 눈에 띔. 타이밍 적으로 청강대랑 협업 추진이라던가 한국 만화가 어쩌구 이벤트 등등 여러가지 이벤트도 열었음. 


이런 이벤트들이 메갈 사건 이후에 기사가 뜨고 일어났으니 레진이 메갈 노선으로 변경하면서 저렇게 한걸로 착각하는 애들이 있지만 사회생활 해봤으면 저런식의 사업이란게 보통 수 개월에서 1년까지 기간을 거쳐서 각종 조정이나 계약서 작성 등의 준비가 물밑에서 끝나고 나서야 수면위에 떠오르는거라는걸 고려해보면 그냥 웹툰판 자체를 키우려고 메갈 사건 터지기 전부터 추진한건데 하필 메갈 사건이 저때에 터진거가 더 정확할거임.


어쨋든 메갈 사건이 절묘하게 일어나면서 청강대는 라인 의혹으로 이미지 씹창되고 레진도 청강대 라인 의혹, 친메갈 의혹으로 이미지가 훅 가버림.


독자들의 탈퇴 러쉬 자체는 당장 눈에 보이는 타격을 입히지 못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고정 독자층 특히 무료분만 보는데 만족하지 않고 실제로 코인을 결제하던 구매력 있던 알맹이들이 빠져나간데다가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이야기 자체가 언급이 안되게 되면서 팬 커뮤니티가 거의 트위터 하나를 제외하면 씹창나게 됨.


그 자리를 메꾼것은 당연히 남은 독자들 중에 가장 파이가 큰 메갈 진영과 트위터 진영. 그때부터 원래 비율이 높았던 레진의 웹툰 선정 라인이 BL물이 한층 증가하기 시작하더니 오히려 BL이 주력이 되어버림.


그렇게 BL을 밀어서 메갈을 끌여들여 손해를 최소화했지만 웹툰판 확장은 물건너감. BL을 일반인에게 어떻게 소개할 것이며, 네웹툰처럼 영화화나 소설화 등의 다른 컨텐츠로 출시하는 사업추진이 가능할리가? 보통 영화화나 이런거는 사업 자체의 이권 보다는 일반인 독자층을 확보하기 위한 홍보 용도임. 즉 판을 키우는 용도인데 그게 거의 불가능해짐. 해보면 당장 학부모 모임이랑 기독교 단체가 반발함. 일반인의 거부감도 심함.


거기에 트페미랑 메갈의 커뮤니티 자체의 폐쇄성 때문에 현상유지는 쉬웠지만 더이상의 확장이 힘들어짐.


결과적으로 레진은 판을 키우기는 커녕 현상유지가 한계가 되어버려 그마저도 지들이 보호해준 작가들에게 뒷통수 맞으면서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경쟁업체, 각종 이권단체들에게 두들겨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