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순혈주의가 있는건지 혹은 몸값 때문인지

난 둘 다 라고 보지만 아무튼 네이버는 신인들로 대부분을 채운다. 

본인들도 알아. 네이버 웹툰 보는 독자들은 예전 출판만화 보는 독자들처럼 만화를 능동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그냥 네이버에 있으니까 본다는거.

따라서 무슨 만화로 채워도 네이버가 업계 탑일 수 밖에 없는걸 잘 알아. 


뭔 음식을 내놔도 장사가 잘 되는데 원가 비싼 재료를 쓰겠냐 


또 네이버는 문정후나 양경일같이 몇몇 톱클래스 출판 출신을 제외하곤 출판만화 때 네임밸류 있었던 작가들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듯해 

이건 일종의 순혈주의로 볼 수 있겠지. 김규삼도 출판출신이지만 그땐 듣보였고. 성모형이야 뭐 네임밸류는 문정후 작가보다 높으니 논외로 하고 ㅋㅋ


결국 지금 연재중인 작품들 보면 미티나 기안 주호민 이말년 등 몇몇을 제외하고 170여개쯤 연재되는데 대부분이 신인이다.

이 작가들도 작품 끝내면 경력직이 되어버리니 네이버 신인밀어주기의 파도에 휩쓸려 사라지겠지. 

 

요일 탑 작가들인 뷰군 프리드로우나 외지주같은 경우도 첫작품이지만 장기연재작이고 이런 작가들만 계속 기회를 부여받을테고


결국 신인 위주에 예전출판 때처럼 도제식으로 빡세게 배우는 것도 아니니 그림 개판에다 네이버 특유의 그 급식감성에 맞추면

작품 퀄은 씹창나기 마련이지.


즉 앞으로도 몇몇 작품을 제외하곤 저퀄로 갈 수 밖에 없는게 네이버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