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가의 입장에서 보자면


전성기가 지난 기성작가들에게는 어떻게보면 또다른 활로의 개척으로 보일수도 있고

신인작가 및 김성모의 악평을 익히 아는 망생이들에게는 웹툰계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수도 있겠다


문제는 독자의 입장이라는 건데


현재 성모갑의 웹툰에 조회수를 올려주는 독자는, 김성모의 작품을 처음보는 사람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명한 짤방이나 출판만화시절의 작품들로 이미 김성모라는 작가에 대해 아는 사람이 더많을듯


이 독자들이 재미있는 점은 김성모의 '작품'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김성모라는 '작가'에 가치를 둔다는거지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웹툰 독자들이 김성모 작가가 걸어온 어둠의(?) 길을 이해할 정도로 성숙해졌다는 의미이고..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독자들이 웹툰을 보는 기준이 작품성에 의한 것이 아니라 유명한걸로 유명한,

악평이든 호평이든 상관없이 자극적인 이슈(김성모라는 악평이 가득한 작가가 신작을 낸다)에 가치를 둔다는 거다


페리스 힐튼이 유명한걸로 유명하다는 부분이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내가 생각하는 결론은

이제 웹툰 작가들은 작품성보다는 단순히 자극적으로,

악평이든 호평이든 이슈메이킹에 목숨거는게 롱런한다는 의미라고 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