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까진 할려그랬는데 바빠서 이제함.



나는 트래픽 분석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광고비 꼴아박아서 매출늘었는데 실 이용자수가 얼마나 늘었는지는 트래픽만 보고 알수있음.


지금 말하는 글들은 재무제표만 봤을때임. 여기에 트래픽이나 기타 여러 사항들(불매운동, 밤토끼 등의 업계 이슈) 그런것들까지 봐야 왜 이런 상황이 되었나를 알수있다고 생각.)


대충 눈대중으로 했더니 왜곡의 소지가 있는것 같아서 계산 요약 가져옴.

그리고 이해안되는 부분을 재무제표를 좀더 자세히 보는 방식으로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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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산한건데 타자로 옮긴거라 오타가 있을수있음. 바로 지적바람.

오타때문에 해석도 완전히 틀려버릴수 있음.


일단 표보는법 설명하자면. 각종 중요한 재무제표의 수치들을 옮긴것이고 2018 2017년도 비교임. 2016년도는 재무제표파일 하나더 열어야하는데 일단 2년치만 보겠음.


증감율은 2017년에서 2018년도의 증감이 몇% 인지임. 증감액은 얼마나 차이가 있나.

바탕색이 빨간색항목은 오르면 대체로 좋다고 생각하는 것.

바탕색이 파란색항목은 오르면 반대로 대체로 안좋다고 생각함. 파란부분은 대체로 내려야 좋은거임.


자 찬찬히봐보자. 탑툰은 오르면 좋아야하는 항목들이 다 2배 3배씩 올랐고 내리면 좋은 항목들이 존내게 내렸다.


유동비율 많이 설명했지? 내가 레진할때 2018년 유동비율 괜찮다고 넘어갔는데 2017이랑 비교하면 상당히 안좋아진것임.

근데 넘어간건 일단 유동비율은 가장먼저 보는 항목이고 최소한의 합격선을 넘었기 때문이지. 유동자산이 줄어들어서 유동비율이 안좋아진것인데, 왜 안좋아졌나 보니까 유동자산으로 미국진출하는데 썼음. 그 미국진출이 실패로 끝난다면 유동자산 줄여서 유동비율 안좋아 진것이 더 뼈아프게 다가오겠지?


유동자산 28%나 늘었지? 1년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이 28%증가, 그에 비해 1년이내에 갚아야하는 유동부채는 47%나 감소.

유동비율은? 뜨억상. 안정적이게되었다.


재고자산은 소프트웨어 기업이라 없다.


자본이 7배도 넘게 늘었다. 어떻게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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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잉여금이 떡상한것을 볼수있다.

이익잉여금이란 회사가 돈을 벌고 월급주고 뭐에 쓰고 빚갚고 투자하고 뭐뭐뭐뭐 다 빼고 회사에 남은 돈이다.


회사에 남은돈이 저렇게 많아졌다는거다. 작년에는 회사에 돈이 남는게 아니라 회사돈을 빼가지고 적자를 메꾸던 상황이었다.


참고(투믹스는 적자가 누적되서 회사가 빚으로만 구성됨. 탑툰은 그반대라고 보면됨)


유동부채가 많이 사라졌는데 부채도 당연히 줄지.


부채가 준것 이상으로 자본이 늘어나서 자산도 늘어남.


새로운 개념하나 추가한다.


자기자본비율

자기자본비율이 뭐냐면. 회사의 자산중에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임.

자산이 뭐냐면 자본+부채. 자본은 회사가 처음에 가진 돈이다. 정확히는 회사의 주식으로 주주들에게 받은돈. 부채는 빚으로 은행에게 받은돈.


은행에게 받은돈과 주주들에게 받은돈으로 회사는 건물도 사고 공장도사고 사무실도 차리고 하는것. 자

자기자본비율이란, 그전체 자산중에서 회사와 한배를 탄, 주주들의 돈 비율이 어느정도 되는가.


빚을 상당히 갚았기 때문에 자기자본비율도 좋아짐. 자기자본비율은 사실 너무 높으면 좋지 않기도 한데, 일단 탑툰은 상당히 개선한상황.


부채비율

이건 자본대비 부채가 어느정도 되는가이다. 유동비율이랑 마찬가지다. 유동비율이 유동부채/유동자산이라면 부채비율은 총부채/총자본임.

갚아야할 빚보다 가진 재산이 더 많은지 보는 지표. 빚이 줄어야 좋은거지? 좋아졌다.


매출은 77%나 떡상.

이용자수고 나발이고 기업은 매출로 말한다. 매출이란 그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이 얼마나 많은 소비자가 이용했나를 그냥 말해준다.


자산회전율은 전에도 설명했지만 기업이 가진돈을 효율적으로 써서 얼마만큼의 매출을 올리나를 말한다.

즉, 자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는가.이다.

매출이나 자산 상태등이 괜찮은데도 자산회전율이 낮다면 기업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너무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는 뜻이다.

자산회전율도 좋아졌지?


매출원가는 얘네는 제조업기업이아니라 바로 영업수익으로 가나봐. 없어.


영업비용. 영업비용이란 영업하는데 들이는 비용. 급여, 광고비 등등. 줄이면 좋겠지 기업입장에선? 이익이 늘어나니까?
너무 줄이면또 직원 복지 문제도 있으니.. 탑툰의 2017년은 2016년과 비교해봐야겠지만 상당히 좋지 않앗는데...

그에 대한 여파인지 영업비용을 꽤 많이 줄였어.힘겨운 2017년을 이겨낼려고 나갈돈을 줄인거지 허리띠 졸라멤..\


영업이익매출은 떡상했는데 영업비용까지 줄이니까.. 영업이익은 미쳐날뛰는거지. 매출은 77%올랐는데 영업이익은 237%올랐어...ㅎㄷㄷ

작년에 영업이익이 적자였던게 크네.

적자상황이다가 흑자로 돌아간 걸 턴어라운드라고해. 탑툰은 상장된 회사는아니지만 만약 상장됬다면 주주들은 싱글벙글했을듯.


영업이익율 영업이익/매출이야. 매출에 비교했을때 영업이익은 어느정도되는가. 적어도 기본은 매출이 는만큼 영업이익도 늘어야하는게 전제야.

영업비용이 너무 과도하게 들어가면 안된다는뜻이지.

위에 이미 설명했지?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더 뛰었는데 영업이익율도 뛰지.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에 국가에 내야될 세금까지 내고난 다음에 남는것이 순이익이야. 갑자기 정부에 찍히지 않는이상 영업이익 오른만큼 올랐지?


주당순이익 탑툰주식을 사고팔수있진 않지만, 탑툰도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주주가 있어. 주당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주식수로 나눈거야.

그러니까 이 주식을 한주들고있으면 얼마 만큼 이익을 가질수있는가? 이지.

2017년 당기순이익은 순이익이아니라 순손실이네, 탑툰한주 들고있음 거의 100만원 손해였어.

근데 올해는 100만원 이익이네. 주주들 싱글벙글.


영업현금흐름 당기순이익에는 매출채권 등이 있어.

우리가 탑툰결제할때 카드로 결제했어봐. 그럼 카드사에서 결제일에 돈을 지급한단말야 탑툰에. 즉 현금이 바로 들어오는게 아냐. 영업현금흐름은 실제로 기업에 들어온 현금을 계산하는거야.

당기순이익을 그렇게 올렸는데, 뭔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회사에 실제로 들어온 현금도 늘어나겠지?


투자현금흐름이 바로 잘쓰는 부분이야. 영업현금흐름으로 잘벌었다 쳐. 그만큼 잘써야되. 미래를 위한 투자지. -가 좋다.

탑툰은 2017년에 비해 4배나더 투자했어. 일단 쓰기는 많이 썼는데 잘썼나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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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형광펜을보자.


유형자산의 취득과 무형자산의 취득이야.


유형자산은 형태가 있는것 = 공장, 사무실, 건설장비 등

무형자산은 형태가 없는것. = 소프트웨어, 저작권 다른 회사의 지분 등


탑툰은 웹툰 플랫폼이야. 작가들한테 저작권 지불해서 새로운 작품들 왕창 런칭하는게 미래를 위한 투자야.

일단 본업에서 투자를 잘해야 새로운 분야를 진출하던가 하지.


무형자산의 취득 늘었어. 유형자산의 취득도 늘었어.(탑툰은 자사가 직접 배경어시스턴트 들을 고용해서 작가들 붙여주는걸로 아는데, 어시스턴트 작업실이아닐까)


유무형자산도 20%증가했다.


감가상각비란? 음 설명이 복잡해 보통 가치가 깎이는걸 말하는데 정확한 설명은아냐.


예를들어 탑툰이 2019년에 A라는 작품의 저작권을 계약해. 5년짜리 계약으로 1억원이라고 쳐.


탑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동안 이 작품으로 매년 5천만원의 수익을 올려.


그러니까 작품 A 저작권에 1억을 지출해서, 5년동안 2억 5천만원을 벌었고, 이익은 2억5천만원에서 1억을 뺀 1억 5천만원이지.


그럼 탑툰의 재무제표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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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겠지?


이러면 2019년에는 손실 5천만원이고 나머지 4년동안 이익 5천만원을 매년 본걸로 기록되.


2019년에 적자본것처럼 표시된단말야. 실제론 적자가아니잖아. 저 작품을 5년에 걸쳐 쓸건데. 왜 저작권에 돈 쓴건 2019년 혼자 부담하냐구.


그래서 감가상각이란 개념을 도입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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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똑같이 이익은 합계 1억 5천이야 하지만, 2019년에만 적자를 보는 괴리가 발생하지 않지.

이 작품의 저작권은 5년에 걸쳐쓸거고 5년동안 나눠서 계산한다는 거지.


알겠는데 왜 감가상각비를 썼을까?


결국 감가상각비는 실제로 나가는 돈이아냐. 이미 돈은 나갔어. 근데 사용기한만큼 나눠서 계산되는거지.


이 감가상각의 대다수는 탑툰의 경우에는 무형자산과 관계가 있을거야. 작품제작용 툴이나 건물가지고 있으면 건물 사용기한이라던가 뭐 그런것도 포함이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기업은 적어도 감가상각만큼, 아니 그이상의 투자가 계속되야되.


최소한의 투자가 어느정도인지 알려주는 선이된다고.


저 위의 작품A상황으로 돌아가보자. 2024년이 되면 저작권 사용기한이 끝나. 이익도 못올려. 기업이 버는돈이 0이 된다는 뜻이여.


탑툰은 또다시 작품 저작권 계약을따야해. 최소한 이전에 버는만큼 할려면 감가상각 2천만원이 되도록 저작권 계약을 해야겠지?


그 이상 이익을 벌릴려면? 무형자산의 취득이 그 이상이되야지.


이제 이해가 될라나.


그렇다면 기업이 제대로 잘쓰고 있나 보려면...최소한 감가상각비보다 유무형자산의 취득이 많아야한다.


알수있지?


탑툰은 감가상각비 이상의 유무형자산을 취득하고있어. 미래를 위한 투자도 합격이야. 다만 웹툰기업인데 액수만 나올뿐 어떤 작품에 투자하는지는 알수없다는것에 유의.



재무현금흐름 은 이미 재무상태표에서 많이 힌트가나왔지? 부채 많이 갚았어. 부채갚는데 씀.



잉여현금흐름 나, 너, 우리 같은 디씨인을 잉여종자라고 하는데 잉여는 말이 좀 이상한데 사전적 정의로는 남는 것이야. 잉여인간이랑 잉여현금흐름은 의미가 달라. 말 지은놈이 열받게지었는데 최종적으로 기업이 자유롭게 쓸수 있는 현금을 말해.


당기순이익, 기업이 가지고 있는 현금성 자산에서 뺄거 다빼고 기업에 최종적으로 남은 돈이지. 이 돈으로 투자하고 배당하고 하는거야.


저 수치 틀릴수 있어. 빚많으면 틀리기 쉬운데. 나는 간단하게 영업현금흐름에서 감가상각만 빼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 취함. 수식만들기 귀찮아서.



요약 :

1. 떡툰이 대다수인 탑툰의 작품의 질을 무시하고 보자.

2. 재무적으로 밤토끼로 인해 암울했던 2017년이 갔다.

3. 탑툰의 2018년은 장미빛 2019년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