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작은 전쟁. 탑툰

그림체 하나는 모든 떡툰 통틀어 최강이라 생각함. 스토리는 조금 엉성한 부분이나 작위적인 전개가 좀 있음. 그치만 인물 설정, 관계나 사건의 흐름 같은 게 상당히 입체적이어서 나름 스토리도 만족함. 다만 작가가 전작처럼 엔딩에서 뇌절만 안치면 좋겠음. 시발놈.


2위 잘난 것도 없으면서. 투믹스

그림체가 그렇게 이쁜 편은 아님. 그런데 작가가 '꼴리게' 잘 그림. 사실 어차피 떡툰이니까, 그림체가 이쁜데 안꼴리는 작가보다는 그림체가 별로여도 꼴리는 작가가 훨씬 좋은데 그런 의미에서 웬만한 ㅅㅌㅊ 그림작가보다 훨 나음. 스토리도 캠퍼스 로맨스물이라 생각하고 보면 매우 안정적.


3위 재수 좋은 남자. 레진

아마 취향이 좀 갈릴거임. 그림체가 조금 일본 애니틱한 느낌이라.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육덕육덕 꼴리게는 잘 그림. 아쉬운 건 간판 메인 히로인이랑은 관계진전이 존나 지지부진하며서 주변 이상한 년들만 먹고 다닌다는건데, 최근에 관계가 좀 급진전하고 있어서 많이 기대중. 사소한 개그씬도 과하지 않게 들어가있어서 좋음.


그외 다른 떡툰들


그 남자의 자취방 - 떡신 자체는 꼴리지만 내용이 너무 떡떡떡떡떡 반복 이라서 질리는 감이 있음.


주인집 딸내미 - 음... 뭔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 떡툰인지 일진물인지 고교성장물인지 사랑과전쟁인지 너무 스토리가 왔다갔다함. 그림도 떡신이 꼴리냐? 는 잘 모르겠더라. 시츄에이션 자체는 상당히 잘 짜놨다고 생각.


첫사랑 모르모트 - 갤에선 오지게 빨리는거 같던데 제 취향은 아니었던듯? 1 - 대단히 작위적인 전개. 2 - 미연시처럼 하나 공략해서 하나 떡치는 식의 시스템(?) 3 - 남주가 동정 아다지만 사실 전부 다 남주를 좋아하고 있었던거임! 같은 요소들이 거슬려서 도중에 하차했음. 그림체는 귀엽더라.


몽글몽글 하리스타 - 그림체는 이쁘고 꼴리는데 스토리가 너무 일본식 개그 진행임. 내용도 아마 한번 떡치면 떡친여자가 기억을 잃던가? 그래서 한번 따먹고 버리는 진행임. 그래서 히로인에 애정을 못붙임. 아이스크림 팔던 무표정 여자애가 좀 많이 꼴렸던거 빼고는 비추.


위아래 - 재수 좋은 남자랑 비슷하게 그림체 호불호가 좀 있을듯. 그리고 ntr 요소도 살짝 있음. 아니, 뺏어오는 중이니 ntl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여자 몸 육덕지게 잘 그려서 볼만은 함.


도우미 - 스토리 꽤 드라마스럽게 잘짜놨음. 순애물 좋아해서 주인공이랑 히로인 달달해지는 관계 보기 좋더라. 그런데 주인공보다 실장 깡패가 더 멋있고 남자다움. 주인공 뭔가 착하기는한데 찌질해서 별로 응원하고 싶지가 않어. 떡신은 그냥 ㅍㅌㅊ


귀썸 - 일단 1부 완결하고 연중하고 있는 작품임. 그림체 상당히 이쁘고 캐릭터 하나하나 매력있게 잘 만들어놨음. 스토리는 좀 판타지 작위적이긴 한데 뭐 못볼 정도는 아님. 다만 1부가 급작스럽게 종료되었고 그작이 2부는 스작 새로 구해서 한다니 2부가 언제 재개될지 모르므로, 추천은 안함.


아 그리고 완결 떡툰중에 '우연히'랑 '은밀한 나의 여왕' 이 두 개는 절대로 보지마라. 엔딩 개판쳐놔서 내가 이걸 왜 끝까지 봤지 하고 존나 현타에 스트레스 받는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