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함


우리나라도 출판만화 살아있을 때 남긴 유산을 보면 상당함


둘리, 검정고무신처럼 수출되지는 못했더라도 수십년째 회자되는 캐릭터들이나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할 수 있는 모든 미디어믹스를 실현한 허영만이나

일본에서도 데빌맨과 같은 큰 명성을 가진 만화를 맡길 정도로 인정받는 문정후 작가

점프의 간판인 원피스 외전소설의 만화화와 점프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드는 닥터스톤을 그리는 박무직 작가 등등

출판만화시절에 배우고 데뷔해서 이름을 날린 작가들의 역량은 일본의 어지간한 만화가들과 비교해도 크게 열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음


출판만화 죽은 직후로 만화가들을 학습만화에서 많이 흡수했는데, 마법천자문, 살아남기 이런것들은 완성도도 상당하고

해외에 수출되어서도 인기를 끈 것도 있음.


물론 출판만화도 산더미같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만화가가 일반인보다도 그림을 못그린다는 이유로

전문성에 대해서 조롱당하는 시기는 아니었음


웹툰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매체의 특성, 규제폭탄, 드라마에 치중된 미디어믹스, 무료만화와 유료만화의 차이 등이 갖고 있는 구조적문제에서 기인하는게 상당하고

그런 문제점으로 곪고있는 k웹툰을 일본만화를 넘었다면서 빨아주는 국뽕언론과 페미들 패악질에서 작가를 제대로 지켜낼 수 없는 연재처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터지면서 시작된게 많지 이걸 우리 민족이 창의성이 딸린다고 말하는 건 그냥 억까에 가깝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