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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도 고등학교 시절엔 은주처럼 밝고 따뜻한 성격이었고, 동태같은 찐따들도 잘 대해주는 바른소녀 천사였음.


그러다 심하게 괴롭힘 당하는 학생을 도와주는데 역으로 나쁜 무리들에게 찍히게 되고 본인이 왕따가 되어버림.


그러면서 계속 괴롭힘 당하고 따돌려지면서 은주와는 정반대로 음침하고 어두운 성격으로 변한거지.


작중에서 은주는 동태가 왕따 당하는걸 모를 정도로 학교의 밝은면만 겪어왔음.(실제로 은주의 추억은 학교로 구현화 되었다)


비슷한 생활을 하다가 단지 왕따를 도와주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몰락해버린 지은과 대조하면서


은주도 언제든 지은같은 인생을 살 수 있었다는것을 강조해주면 은주가 자신이 외면했던 학창시절의 어두운 부분(더 나아가 다이스가 간절했던 학생들)을 돌이켜 볼 수 있음.


왕따를 외면하면서 행복했던 은주, 왕따를 돕다가 몰락해버린 지은 ← 딱 대조하기 좋은 이미지임.



비슷한 예로 배틀로얄 1주일 사이 에피소드에서 양아치들과 시비가 붙었던적이 있었음.


그때 은주는 '이 사람들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되는건 내가 다이서이기 때문'이라고 했지.


다이서가 아니닌 일반인으로써도 얼마든지 시비가 붙을수 있었고, 만약 그랬다면 은주는 지금껏 봐왔던 세상의 밝은면이 아니라 어두운 면도 제대로 겪을 수 있었겠지.




좀 이야기가 샜는데 결론은 


지은이에게 [은주처럼 바른소녀 생활을 했지만 왕따를 돕다가 왕따가 된] 설정을 넣음으로써 


은주에게도 한순간의 선택으로 충분히 자신도 동태나 지은같은 삶을 살 수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면서


은주에게 다이스가 필요한 자들의 심정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