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과거웹툰들은 그림작가마다의 특색이 있었다
지금처럼 비슷한 양산느낌에 AI툴을 쓰는것이 아닌
과거의 작가들은 상상속 장면을 구현하기를 그렸다,지웠다를 반복하며
그리는이 마다의 감정이 작화에 묻어남이 좋았다
당시 드로잉 디지털장비를 적극활용했다해도
지금 기준으론 거의 가내수공업이라
간혹 작화에 미숙함이 묻어나도
그 조차 그 화의 감정이 묻어나는듯해 좋았던것같다
이러한 과거 웹툰들은 첫화때부터 그 특유에 몽환적이며
그렇지만 빨려들어가는듯한 모험이야기에
푹빠져들었고 수년이 지난 지금도 간혹 그때의 신비로움을
다시 느끼고자 정주행을 하곤한다
요즘 웹툰도 훌륭한 웹툰들이 많고
일정한 퀄리티로 훌륭한 작화 나오는점에
빠르게 빠져들지만 다본 후 그 여분도 빠르게 식는듯함이 있다
일본 애니업계와 비슷하게 여러경제적인 현실적인 이유로
과거의 작가들도 지금은 AI툴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돌린데는 분명 현실적인 이유가 있음을 이해한다
어느분야든 레버리지 경제에서 노동력(비용)대비 생산성은
분명 거스를수없는 부분이 되었으니깐
하지만 웹툰도,애니메이션도,이 세상도 생산성이란 이유 아래
모든게 획일화 되어가는게 가끔은 우려가 되는.. 오래된 생각이다
200% 공감하는데 진짜 슬픈건 저런 명작 웹툰을 10대들은 그림체가 별로인 웹툰으로 박아버리니까 오히려 저평가당하는거... 대중과 만화가 모두 일본 역대 최고의 만화하면 자주 언급되는 기생수도 네이버 웹툰에 들어오니까 댓글에 그림체가 왜이렇게 별로냐? 중학생 수준이다 이런 그림으로 뭘 보라고? 이런 댓글들 많은거보고 충격받았다.. 시대의 흐름을 탓할순 없지만 자기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구축한 최고의 만화가들이 뒷전에 밀리는 현실을 보는건 언제나 씁쓸하더라...
난 이런 글들이 한국 만화 발전에 방해된다고 생각함 꼭 80년대 만화 작가들 찬양하는거 같음 꼰대들이 향수에 젖어서 그때가 재밌었지 이러면 신인 작가들이 커나갈수도 없지 일본이 만화 애니 분야에서 히트치는건 저런 독특한 만화풍만을 강조한 만화가 아님 자기 색체를 얼마나 대중화 양산화에 접목시켰느냐에 따라서 흥행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달린건데 한국은 웹툰을 보는 사람들이 작가병에 걸린건지 대중적인건 무시하고 독특한것만 예술이다라고 강요하고있음
옳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