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3b48369f751ee87e1468272731c4e833bc25db47ea2cadf6ada5bf164

일본. 내가 어릴 때 나왔던 만화책들이 지금도 나오고
전세계에 그 만화책과 만화책이 애니메이션화 된 것들의 팬들이 바글바글함.
그 정도는 되야 "우와 J컨텐츠가 전세계가 정벌 했잖아! 이게 뭐냐 WWW" 거리지.
한국은 무슨 '케이팝데몬헌터스' 그거... 좀 인기 끌었다고
온 나라가 저능아처럼 덩실덩실 춤추고 있음.
그거 우리가 만든 것도 아니잖아.
정작 한국 극장들은 일본 애니 상영해야 사람들이 좀 오는 수준.
부끄러운줄 알아라!
한국. 내가 어릴 때 나왔던 만화책들. 다 '멸망'하고 없음.
있는 거라곤 내가 20대 때부터 나온 '웹툰'이란 새로운 장르이고 그것들은 웹상에 올라온거라서 멸망할 일은 없지만
한국인들에겐 그냥 댓글 달고 소비하는 일회용 껌같은거.
장면도 세로형으로 드럽게 길고
그다지 일본 만화같이 처음 보자마자 확 끌어당기는 그런건
많이 약해보임.
그리고 웹툰이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화된 것들은 소수이고
그 소수 조차도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지도에 비하면
대부분 굉장히 미미해보임.
꼭 어떤 특정 나라가 만화,애니메이션,게임,드라마,영화 전부 다 잘 할 필요는 없음. 그건 개사기급 나라겠지...,
그러나 우리도 만화를 못 그리던건 아님.
애니메이션을 만들 기술력이 없는건 아님.
게임 역시 못 만드는건 아님.
우리라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나 '오버워치'를 못 만들겠나?
다만 우리나라는... 그냥... 게임이라는건 그냥 유행 하면 하는거고.
만화. 그냥 불법다운해서 보고.
애니메이션. 그냥 넷플릭스로 보고.
웹툰. 그냥 스마트폰으로 볼 뿐. 돈은 안 내고.
왜 이런걸까?
'창의적인 인재'란 무엇인가?
영국의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소설과 프랑스의 뭐시기 작가가 쓴 괴도루팡 소설을 가지고 와서
마치 인도 카레를 가지고 밥을 합쳐서 카레라이스를 만드는
일본식 감성으로
근대 시대 영국,프랑스 추리 소설을 가지고 와서 일본 만화 문화와 결합시켜서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 시키는...
이거야말로 '창의성' 아닌가?
근데 그런걸 그렸을 때, 일본 사회는 그걸 밀어주는 동력이
있지만,
우리 사회는 그런걸 밀어주는 동력이 많이 없다고 해야하나?

뭐 약간 있기는 했지.
조선왕조실록 조선 왕과 신하들 대화를 카톡 형태로 만들어
웹툰으로 만든. 약간 조악하지만 기발한.
근데 그거 한번 보고 또 안 보잖아?
이말년의 서유기. 그거도 그 때만 깔깔거리지. 또 안 보잖아?
차라리 그 사람 유튜브가 더 재밌겠지.

스타크래프트,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워크래프트,CNC의 장점들만 가지고 와서 거기에 밤과 낮이 바뀌고 봉화대를 통해
미니맵을 볼 수 있고, 비가 내리면 강 건너다 빠져 죽고,
기우제를 통해 비를 오게하고, 풍향이 바뀌면 바람 부는 방향을 따라 불을 놓아 화공(火攻)을 하고,
병사와 백성들의 사기를 올리는 버튼을 눌러서 민생회복 자금을 '진대법'으로 뿌리고,
그게 내가 어릴 때 나온 한국 중소 HQteam 게임회사가
만든 '임진록,천년의 신화' 게임이다.
근데 그 게임. 내가 어릴 때 학교에서 나 빼곤 아는 사람
하나도 없고 알려줘도 애들 하는 말 "스타크래프트 베꼈네~ 낄낄."
이놈의 애새x들이 싸가지가 없음.
급식 받으면 김치를 국물통에 와르르 버리지.
도무지 싸가지가 없잖아.
'임진록,천년의 신화' 게임 망하고 게임도 망하고 회사도 망했다. 뭐 정확히 표현하자면 어느정도는 성공했음.
그러나 회사는 대만 '감마니아' 기업에게 인수되었고
그 게임의 IP도 실종된 고아처럼 되어버렸음.
그 때에는 'K컨텐츠의 중요성' 그런 개념 없음.
그냥 만화,게임은 죄악시 되었지.

"국뽕 VS 일뽕" 같은 소모적 논쟁에 빠지지 말고,
"우리도 '넷플릭스'같은 플랫폼이 있어야한다."는
그냥 입으로 되뇌이는 허망한 반복 주문만 하지말고,
각자 내용물(컨텐츠)을 만들어야함.

만들다보면 점점 사나워지지.
'어. 저 놈 내가 만든거엔 아무 관심도 없군. 너 차단.'
이러면서.

AI 가지고 조악한거나 만들며 "특이점 언제 오노~~"이러며
입 아~ 벌리고 감이 자기 입에 툭 떨어지길 기대하지말고
조회수,구독자 수,팔로워 수 이런 눈에 보이는 그냥
말 그대로 숫자일 뿐인 거에 현혹되지말고.

"지금까지 살면서 해온게 무엇인가?" 라고 싸가지 없게 말하지말고
일반 촌찌그레기 무지랭이 백성 따위랑은 자기가 다르다라는걸
'성공'이란 결과가 아니라
'작품'으로서 보여야함.
고려 불화,고려 대장경,고려 청자,조선 백자,조선 도공,징비록의 가치를 사무라이들은 알아봤음.
조선 마을의 모든 남자를 다 죽여버리고 좀 잘생긴 남자,예쁜 여자들은 이탈리아에 노예로 팔아버려도
불화,대장경,금속활자,도자기
이런 것들의 진정한 가치를 멍청한 조선 왕은 모르지.

조선 왕의 가치는 그저 일본이 명나라를 정벌하는 걸 도와주기위해 조선반도를 병참기지로 만들고 길잡이가 되는
딱 그 정도 가치 밖에.

'징비록'. 조선인들에겐 바다 건너 일본이란 나라 열도의 예의도 군자의 유풍도 없는 '왜인 노예들(=왜노=倭奴)'에게 처절하게 밟힌 거에 대한 분통함의 기록물에 불과하지만
일본 사무라이들에겐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고 베스트셀러였음.
보다 더 넓은 세상을 보게 해주는 기록!

우리나라의 진정한 강점은 글을 쓰는 선비라고 해야하나.
일본 사무라이들과 승려들은 조선 통신사 수행단에 끼인 선비들이 쓰는 붓 글씨 싸인과 시를 엄청나게 강렬하게 원했음.
조선 유학이 삼한 땅을 예의의 나라로 바꿔서
일본같이 코 베기,귀 베기,목 베기,할복이 난무하는 무시무시한 곳이 안되게한 그런 비결.
그걸 굉장히 좋아하고 그걸 따라하고 모범으로 삼고 싶어 했다고 해야하나...., 

우리나라는 그냥 출세 성공해서 부동산 깔고 돈 냥냥하게 벌고
주식 투자해서 돈 냥냥하게 벌으면서
방송 인터뷰 할 때는 "책 하나 읽고 세상 다 아는 척 말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에요~!" 하면
그냥 개념인 취급 받음.
그런 사람 보면 역사는 ㅈ도 모름.
백성들에게 한 사람 당 20만원 주는걸 푼돈으로 여김.
그게 서서히 길들이기위한 전략이란걸 모르고.
표 받기위한 포퓰리즘이다. 공산주의 배급사회로 가기위한
한 걸음이다 이러면서 막 무식한 소리 함.
AI로 일자리 다 날아가고 물가는 올라가고 사람들은 돈 소비를
안 하려하는데.
이 문제들 어떻게 해결할거야?
내수 시장이 튼튼해야하는데. 각 문화 방면마다 내수 시장이
박살나지않은 곳이 없잖아?
중국인을 무비자로 팍팍 들어오게해서 백화점에서 신나게 쇼핑하게 해야지.
그래야 백화점이 안 망할거 아니야?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지말고 대책들을 내놓아야 할거 아니요?"(광해군 목소리로)

우리나라에선 이런 긴 글도
서울대 나온 사람이 써야 인정해주지.
나같은 사람이 쓰면
"그래서 니가 살아오면서 이룬게 뭔데?"
또 이 지X함.
느그들이 날 안 밀어주잖아.

내가 만화를 만들든 웹툰을 만들든 게임을 만들든
유튜브를 만들든
날 밀어주지를 않음.

조선에선 작품이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겸손.
그 사람이 얼마나 인생을 모범이 되게 사는가.
그게 더 중요한 듯.
드래곤볼,명탐정 코난,슬레이어즈,에반게리온
그런 만화들.
조선이었으면 초기에 좀 흥하다가 전부 멸망했을거다.

나중엔 한국이란 나라 조차도 지도에서 사라지지않을까?

동래읍성 임진왜란 축제에서 조선 백성들이 왜군에게 막
도륙당하고, 동래부사 송상현이랑 군관들도 왜군에게 막
난도질 당하고.
그냥 역사의 장엄한 장면이고 웅장한 대하~사극 같고
"다시는 일본에게 져선 안된다 강한 나라를 만들잣~
아잣~ 아자자자~~ 얍얍!" 이지만
바이오하자드 음악이나 하우스 오브 데드 음악 틀고 보면
그냥 공포물 아닌가?
200년 계속 똑같은 하루만 반복되다가
어느 날. 경보 알람도 없이 갑자기 왜군이 우루루 몰려와서
하루만에 부산이 지도에서 사라지고
그 다음날. 동래가 지도에서 사라짐.
물론 봉화가 울리고 전령들이 바쁘게 달려가서
몇 일만에 조선 조정에서 그 소식을 알만큼
뉴스 전송 체계가 아주 잘 마련되어있지만
백성들은 전쟁이 일어날줄도 모르고 깜깜 무지한 상태를
살다가 갑작스레 날벼락을 쳐맞는 격.
그러게 길을 빌려주고, 일본의 길잡이가 되어서 중국을 정벌해서 요동 땅 부스러기라도 받을 것이지.
왜 우리가 대신 피를 흘리는 ...,
대하사극적 관점에서 보면 절대 길 빌려주면 안되고
장엄하게 싸우다가 죽어야겠지.
그리고 나중에 고고학 발굴로 이름도 모르는 두동강 난
해골 대가리 상태가 되어서 박물관 수장고에 들어가지.

조선시대 사람 1000만명 대부분 기록에서 다 사라지고
수천명도 안되는 사람들만 각 왕조 임금 별로 기록물들에 남음.
기록에조차 이름 남겨지지않은 사람들은 그냥 동물처럼
살다가 간거지.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