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작품이랑 부분 유료화 작품 나눴습니다.
<무료>
1. 물위의 우리(휴재, 114화~) ☆☆☆☆
-2020 최강자전 2위, 목요웹툰, 장르는 아포칼립스.
세계가 물에 잠겨 일부 높은 지역만이 남은 세상.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초반엔 평화로운 힐링물인척 후반으로 갈수록 내용이 심화되는 작품. '물' 이라는 소재와 함께 인물간의 갈등, 대립 등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내용 자체도 매우 흥미로움. 현실적인 아포칼립스물 좋아하는 사람, 안 본 사람 있으면 적극추천.
2. 잔불의 기사(연재중, 220화~) ☆☆☆☆
-월요웹툰, 장르는 판타지(중세).
전작 '애늙은이'를 보고 온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음. 쌍둥이 형제로 태어났지만 천재인 자신의 동생과는 달리 주인공은 싸움에 재능이 전혀 없던 와중, '기사 유망주'인 동생을 노린 가면 무리들에게 동생이 살해당하자 주인공은 동생인척 가면 무리들에게 복수해가는 내용. 설명만 들으면 양판소같지만 중세 판타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독특한 세계관을 가짐. 또한 다른 웹툰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굉장히 약해 오직 두뇌로만 모든 상황을 해결하는데, 이 과정이 정말 독자 입장에선 재밌음. 담백하면서 화려한 판타지 좋아하면 적극추천.
3. 별이삼샵(연재중, 216화~) ☆☆☆☆☆
-일요웹툰, 장르는 로맨스
진짜 역대급으로 재밌는 로맨스. 배경이 2000년대라 공감 못하는 사람이 많을거같지만 시대 상관 없이 모두가 공감 가능한 진짜 재밌는 웹툰임. 내용은 뭐 대충 찐따인 주인공이 엄청 예쁜 애랑 사귀게 되는건데 사실 별샵은 내용 요약이 의미가 없음. 내용이 로맨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의 갈등같은 내용도 담겨있어서 직접 보고 느껴야함. 보통 찐따가 예쁜 사람과 사귀게 된다는 내용이 나오면 현실성이 없다는 소리를 듣지만, 별이삼샵은 어떻게 주인공이 그 과정을 밟을 수 있었나?를 개연성 있게 설명함. 정말 완벽하게. 아 몰라 그냥 보셈 네웹 로맨스 탑3 안에 드는 웹툰임.
<유료>
1. 집이 없어(완결, ~269화) ☆☆☆☆☆
-매일+, 장르는 우정? 성장?
엄마가 죽고 집을 나오게 된 주인공. 집이 없기에 기숙사 방을 신청하러 가는 와중 백은영이라는 날라리와 엮이게 되어 기숙사 신청 시간을 놓치지만, 아무도 쓰지 않는 흉가와 비슷한 옛 기숙사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옛 기숙사에 배정받는데, 기숙사 신청 지각의 원인이었던 백은영도 옛 기숙사에 살게 되며 같이 오순도순 성장하는 이야기. 세상을 부정적이게 살며 항상 나쁜짓을 일삼았던 백은영은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하고, 주인공은 어두웠던 과거와 트라우마와 같은 심리적 요인으로부터 벗어나 성장하는 이야기. 완성도가 매우매우매우 높은 작품이고 공포 요소가 살짝 있음. 진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웹툰. 꼭 보세요. 역대급 용두용미 작품입니다.
2. 마이너스의 손(완결, ~175화) ☆☆☆☆
-매일+, 장르는 판타지.
이 작품 역시 양판소가 아니라 배경이 살짝 산업혁명 근처에 맞춰져있음. 전투로봇이라는 기계들로 평민들로부터 권력을 잡은 귀족들. 로봇 자체가 민간인이 부술 수 없고, 당시 배경에는 현대 무기가 없었기에 대항할 수 없던 와중, 모든 물체를 분해시키는 오른손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 평민으로써 권력에 대항하는 혁명을 정말 잘 그려냈고, 인물간의 서사도 완벽. 후반에 등장하는 반전도 정말 잘 표현했기에 몰입감이 넘치고 정말 재미있음. 스토리, 개연성, 관계 묘사 모두 잘 표현해냄.
3. 여고생 드래곤(완결, ~120화) ☆☆☆☆☆
-매일+, 장르는 개그(판타지).
진짜 완벽한 작품. 용두용미의 끝판왕. 못믿겠으면 지금 당장 작품의 후기편 댓글들 읽어보셈. 원래 일상 웹툰은 봐도 개그 웹툰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작품은 그냥 말이 안됨. 개그 코드가 맞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냥 완성도, 서사 다 합쳐서 말이 안됨. 내용은 여고생과 판타지 세상 속 드래곤의 영혼이 뒤바뀐 내용. 개그는 말할 것도 없고, 보통 개그 웹툰이면 스토리나 연출이 엉망인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아님. 억지 개연성 파괴도 없고 스토리도 깔끔하고 그 스토리 내에서 훅 들어오는 개그 타이밍도 완벽함. 진짜 ㅈㄴ 재밌음. 한 화의 분량이 짧은 편에 속해서 연재 당시 욕 안먹었나? 생각할 수 있지만 수, 토로 주 2일 연재였고, 그 마저도 쿠키 1개 값을 받았기에 엄청난 호평을 들었음. 이 작품은 두개의 진입장벽이 있는데, 첫 번째는 여고생 드래곤이라는 씹덕스러운 작품 이름과 흑백 웹툰이라는 점임. 그래도 그냥 보셈. 진심 후회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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