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 시간이 새벽인거 감안하고 읽어주삼..)
각기 다른 삶의 이유를 가진 주연 들과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해 찾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이 괴물이 되어 가는 주인공이 진짜 괴물(인간성의 상실)이 되기 전 j가 난입해 주인공과 시합하는 결말 부분이 별로 평가가 좋진 않지만 나는 재미있게 봄 시합에서 j는 아무런 반격도 하지 않고 그저 맞기만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발자국 한발자국 수없는 공격과 고통을 이겨내며 주인공에게 다가간다. 그런 j를 보고 유는 당황함 이렇게 고통 받으며 무엇을 하고싶은지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아무런 짐작도 되지 않았기 때문임 그렇게 주인공에게 다가가 j가 아주 천천히 던진 단 한번에 주먹 아프지도 위협적이지도 않는 단 한번에 주먹 그 주먹은 주인공에게 닿았고 그때 주인공은 고통스럽던 자신의 삶에서 아주 생소하고 또 아름다운 무언가를 느낌. '사랑' 그것은 사랑이었음 고통 받음에도 오히려 나의 고통을 바라보며 그저 사랑을, 나의 고통을 끝내줄 사랑을 전하기 위해 j는 다가왔던 것임 그리고 삶에서 사랑을 느낀 주인공은 인간성을 지키고 자신의 삶의 가치를 깨달음 나는 이 장면에서 신 과녁론과 십자가 희생이 떠오름 갑자기 뭔 신학 이야기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작가가 전하고 싶은게 복음이랑 깊게 연관되어 있으니 신학적 이야기도 들어갈수 밖에 없음 일단 신 과녁론이란 신이 인간에게 고통의 이유를 말해주면 그 고통은 여전히 인간 내면과 외면에 남아 있음에도 이유가 있기에 어디에도 풀지 못하고 그저 담아두며 끝내 결국 무너질것을 원치 않아 인간의 자유를 존중하고 또 무너지지 않게 이유를 말해주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과녁으로 삼아 그 고통을 자신에게 풀게 할려 한다는 신학 이론이다. 이 이론이 생각난 이유는 작중 주인공의 어린시절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우리를 사랑하는 신이 존재한다면 왜 나는 고통스러울까라는 물음과 j와의 시합에서 j가 모든걸 자신에게 쏟아 부으라는 대사에서 이 신 과녁론이 생각났슴 그리고 십자가 희생, 나는 작중에서 신 과녁론과 십자가 희생은 굉장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생각함 주인공의 어린시절의 질문처럼 신은 고통의 이유에 침묵 하지만 그저 침묵하지 않았음 마지막 주인공과 j의 시합에서 j가 그저 고통받고 멸시 받으며 사랑을 전한 것 처럼 십자가 또한 신이 그저 침묵하지 않음을 전한다. 고통받고 조롱 받으며 십자가에 매달리고 그 고통으로 신은 말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노라 라고 너희도 서로 사랑 하라고 작가는 그 사랑을 풀어낸걸로 보임 또 작중 묘사도 수준급임 마지막 j가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단순한 신체적 접촉이 아닌 j가 지닌 사랑의 마음이 유에게 닿고 그로인해 유는 삶의 이유와 사랑을 깨달았음을 잘 묘사했다 생각함 그리고 k의 몰락과 강산의 속죄와 인재의 용서등 작가는 죄를 이기는 사랑과 연쇄를 끊는 속죄와 용서를 더복서 라는 만화를 통해 전달했다 봄
마지막 한줄평-솔직히 미흡한 부분이 많긴 했음..하지만 요즘 보기힘든 진정한 교훈을 주는 웹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