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시피 마왕이 나타나면 용사가 나타나고 또 나타나면 용사가 나타나고 그렇게 마왕들이 100년을 주기로 출현하는 족족 용사에게 썰리는게 반복되던 아름다운 이세계
마족은 자신들의 억눌린 대지에서 나와 인간들의 풍족한 땅을 차지하는게 사명이고
인간들과 최초의 용사의 피를 물려받은 용사와 성녀의 잠재력을 가진 용사가문들은 그런 마왕을 저지하는게 사명이다.
그리고 제 3지로써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드래곤 일족들까지
정말 특이하게도 이런 원패턴이 6만년을 넘어 7만년에 가까워지도록 변하지 않았다.
인간세계는 그 어떤 기술의 발전도 없는 판타지 똥중세의 반복이며.
왜 마족들은 7만년 가까이 마왕을 갈아가며 발전이라는걸 못하는지에 대한 당연한 의문이 들어야하는 시점이었다.
665대 마왕의 후계인 666대 마왕은
이런 원패턴에 의구심을 가지고
침략이 예정된것보다 이른 시기에
인간들의 땅에 몰래 숨어들어 일탈을 즐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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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마왕과 용대빵의 일탈이 먼치킨의 맛을 느끼게 만들고 사소한 의구심이 괴리감을 걸쳐 충격적인 진실에 도달하는 과정으로 세계관의 밑바닥을 파헤칠수록 주연들의 예정된 파멸을 느껴지게 만드는 세계관이다.
일단 그림체가 맛있고
마왕이 데리고 다니는 몰락한 용사가문의 소년이 성장하는 모습과 먼치킨 마왕의 맛을 동시에 느낄수 있다.
그둘의 티키타카가 나중에는 서로 모가지에 칼을 겨누게 될것을 아는 독자의 입장에선 짜릿한 기분을 느낄수있고
다정하면서도 냉정하며 이상하지만 잔혹하고 독단적이면서도 종족의 사명에 휘둘리는
마왕의 이중성 있는 맛도 가히 일품이라 할수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이전에 추천했던 POGO작가의 ai가 세상을 지배한다면을 완결까지 보았다면 같은 감성을 아주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강력추천
개그요소 있나연?
후회피폐인데 개그 첨가된게 좋다면 은혼을 보시길
개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