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본인이 뒤쳐진거다.


진작에 좋은여자, 착한여자, 개념있는 여자는
품귀현상 알아차린 이들이 20대에 채가버려
나머지 관심종목에서 내 씨드머니와 대입해
제일 가성비높게 뽑으려다보니 눈씻고 봐도
괜찮은 투자종목이 없는거다. 대충 이해함?


좋은건 혼자서 쳐먹지 나눠먹는거 아니잖아
그러니 혹여 있어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지


남자는 34 여자는 30까지는 인생을 걸만한
사람을 그전에 찾아서 어떻게든지 발굴해서
원석을 보석으로 함께 세공한다는 마인드로
살길 바란다. 참고로 난 늦은취업, 가정환경,
등 요인으로 도태된 30중반이라 상폐위기다.


연애, 사람 알아갈 때는 그놈이 그놈인 것이며
이년이 될지 인연이 될지는 사람 만나봐야 아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걸 너무 늦게 시작하니
대입되는 경험치표본이 너무 부족해 못가렸다.


제로섬에서 시작해서 자수성가하는 개룡들을
원하지않는 한국에서 그나마 철밥통은 됬지만
이걸로는 패를 어떻게 봐도 머리에 꽃밭가득한
부잣집 외동딸이 떡하니 나타나지 않는 이상에
결혼은 21세기 흙수저 직장인인 내겐 해법없음.


하기 싫어서 안하나. 못하니까 못하겠다는건데


나는 솔직히 반포기하고 마지막연애도 1년전에
끝나고 대충살고있는데, 이걸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해야될지 모르겠다. 옛날정서 그런거 요즘
현대대비 안된다는거 알텐데 포기를 못하신다.
아, 나 더는 내 인생 짜치게 살기 싫다고...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