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전업주부가 뭐가 힘드냐 진짜로? 어머니세대도 아니고



와이프가 자꾸 힘들다 힘들다하는데 이젠 참다참다 나도 터질것같다



참고로 나는 결혼초기에 맞벌이 유지하고, 가사도우미 부르자고 주장했음(당연히 내 벌이가 두배이상 많아서 내가 거의 부담할생각)



근데도 와이프는 직장다녀봐야 커리어도 안쌓이고, 일이 너무 적성에 안맞고 힘들어서 차라리 그만두고 집안일에 전념하겠다고 함



나는 그것마저도 나때문에 그만두는것 같아 미안해서 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스타일러 등등 집안일 관련 가전제품 최고급으로 다 마련해줬다



이제 결혼 6개월찬데, 주부도 너무 힘들다고 7일중에 3일만 도우미 부르면 안되냐고 그러더라? ㅋㅋㅋ 이게 지금은 3일이지 곧 일주일 내내 불러달라 할것같아 내생각엔





아니 도대체 뭐가 그렇게 힘든데? 


애도 아직 안가졌지

빨래는 세탁기에 넣으면 되지

세탁끝나면 건조기에 그대로 넣으면되지

다음날 입을옷 스타일러에 미리 넣으면되지

셔츠같은건 아파트앞 3분거리 세탁소에 맡기면되지

낮잠 때리는동안 로봇청소기가 청소 얼추해주지

남편은 아침점심 다 회사에서 먹으니까 본인먹은것만 식기세척기 돌리면되지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오지


진짜 제대로 할일이 일주일에 한번정도 걸레로 바닥청소하는거랑 화장실청소 뿐인데 그것도 주말에 내가 도와줄때가 많음


집에있어서 우울증이오나? 그것도아님. 낮에 전업주부 친구들 잘만 만나고다녀




하 진짜 집안일 다 내가 할테니까 월500만 벌어오라고 하고싶다



좀 강경하게 말하는게 맞겠지? 다시 복직하고 도우미를 쓰든, 아니면 그냥 이대로 살든 둘중하나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