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의 분석에만 의지해 감히 진단하자면 앞으로 비혼 여성과 저출산 문제는 심각해질 전망이다. ⓒ베이비뉴스빅데이터의 분석에만 의지해 감히 진단하자면 앞으로 비혼 여성과 저출산 문제는 심각해질 전망이다. ⓒ베이비뉴스빅데이터 분석에만 의지해 말하자면, 앞으로 비혼 여성, 저출산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온라인상에서 ‘비혼’ 키워드 포스팅이 서울지역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3년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비혼’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포스팅 수를 집계했다.
◇ 비혼 키워드 포스팅 전년 대비 52.77% 급증
빅데이터 분석 결과 우선 최근 3년간 '비혼' 키워드의 포스팅수(정보량)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간 13만 793건이었지만 그다음 해인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 1년간 정보량은 15만 96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6% 늘었다.
비혼 정보량은 최근 1년간 급속하게 늘어났다.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비혼' 정보량은 24만 3887건으로 전년동기비 52.7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최근 1년간 비혼 포스팅 중 ‘코로나19’가 병기된 포스팅 수는 2만 177건이었다”라며 “비혼이 코로나19로 인한 결혼 포기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2019년 5월의 비혼 포스팅 수는 7951건이었으나, 올해 5월에는 2만 5821건으로 무려 3.24배 늘었다.
최근 1년을 6개월 단위로 쪼개 집계한 결과에서도 지난해 7~12월은 11만 5293건이었지만 올 1월부터 6월 사이엔 12만 8594건으로 7.17% 증가, 비혼주의 증가세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1~6월은 지난해 7~12월보다 날짜 수가 3일이나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연구소는 “해마다 6월은 결혼과 관련한 포스팅 수 자체가 줄어들면서 비혼 포스팅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라며 “지난달 비혼 포스팅 수는 일시적으로 2만 건 미만으로 내려 갔지만 전통적 결혼 성수기인 가을로 접어들면 다시 2만 건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 비혼 포스팅한 '결혼적령기 여성' 압도적으로 많아
그렇다면 성별로 따져보면 어떨까. 비혼 포스팅의 작성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비혼 포스팅을 작성한 여성의 비율은 85.9%였고, 남성 비혼 포스팅 비율은 14.1%였다.
연령별 비혼 데이터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20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전체 데이터 점유율과 비교했을 경우 결혼 적령기인 30대의 비혼주의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20대의 비혼 포스팅은 66.3%였지만 20대의 대한민국 전체 포스팅 비율이 50.4%에 이른 것을 감안할 때 비혼주의 포스팅 비중은 31.5% 높았다.
반면 30대의 대한민국 전체 포스팅 비율은 7.4%인데, 비혼 포스팅은 14.7%로 무려 98.6%나 높아졌다. 50대와 40대의 경우도 전체 포스팅 수 대비 비혼 포스팅 비중이 높았다. 전체 포스팅 대비 비혼 포스팅 비중이 낮은 연령은 10대뿐이었다.
연구소는 “결혼 적령기 당사자의 비혼주의가 심각하게 퍼져있다”라며 “높은 부동산 가격과 맞벌이에 따른 육아의 한계 등을 체감하는 세대에선 비혼 포스팅 비중이 높지만, 그런 현실을 체감하지 않은 10대에게선 비혼주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거주자의 전체 포스팅 비중 대비 비혼 포스팅 비중이 43.4%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 거주자의 비혼 포스팅 비중은 14.7%에 그쳤다. 직업별로는 직장인, 개발자, 사업가 등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비혼주의가 전체 데이터 점유율보다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한국 가임여성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나타났는데 빅데이터로는 향후 더욱 낮아질 것"이라면서 "이런 추세라면 한국의 인구 감소는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부동산값 하향 안정화 및 거주 지원, 직장 내 탁아시설 현실화, 특단의 이민자 수용 대책 등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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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온] ‘심리학 렌즈’ 20대 절반이 동의하는 ‘비혼’…“결혼제도 자체가 결혼이 부자연스럽다는 반증”
최근 결혼하지 않는 비혼 남성, 여성의 비율이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선 ‘비혼’을 키워드로 한 포스팅이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빅데이터 조사 결과도 있는데요. 오늘 마인드온에선 이 비혼을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일준 선생님과 얘기 나눠봅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가장 큰 이유, 여성의 경우 ‘가부장제와 양성 불평등 문화’를 꼽았고, 남성은 ‘집, 재정 등 현실적 결혼 조건인 경제력 부족’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예전과 달리 성별 역할 구분이 많이 사라진 것도 비혼 인구 증가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혼이 늘어난 시대, 결혼을 거부하는 심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http://www.00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578
국가가 남혐을 부추기는데 당연한 결과 아니겠냐
그거 말고 다른 이유들도 많이 있긴하지만
갈수록 멍청하고 저열한 새끼들만 출산에 기여하니까 그에 따라 돌아올 다수의 반지성주의의 확산이 제일 무섭다
빅데이터는 무시못하지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가장 큰 이유, 여성의 경우 ‘가부장제와 양성 불평등 문화’를 꼽았고, 남성은 ‘집, 재정 등 현실적 결혼 조건인 경제력 부족’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예전과 달리 성별 역할 구분이 많이 사라진 것도 비혼 인구 증가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 가부장제와 양성불평등은 갈수록 낮아지는데 왜 출산율은 계속 떨어짐?
지금 적령기 여자들한테 사실 가부장제의 압박 같은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굳이 꺼내는건 남자 돈 때문이라는 진짜 이유를 대면 지가 속물처럼 느껴져서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