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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임 난 30대 초에 결혼함.


주변에 모쏠 or 비자발적 비혼들이 좀 있어서 소개도 좀 시켜줘보고 함.

여기서 비자발적 비혼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는 괜찮고 학벌도 좋은 편

인데 못하는 경우들만 서술하는 거임



1. 못생김 or 애매함


이게 진짜 존나큼 난 아닌 줄 알았는데

남자들 사이에선 뭐 저정도면 됐지 라고 생각했지만

여자들 입장에선 그렇지 않은 가봄

딱히 비만도 아니고 혐오스럽게 생겼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그냥 '매력적이지 않은 얼굴'인게 큰거임

심지어 여자는 조건이 조오온나 안좋고

남자는 조건이 조오온나 좋은데도

'매력적이지 않은 얼굴' 하나로 여자쪽에서 까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 글로, 커뮤로 여자를 배움


이게 진짜 문제인데 얘네는 여자를 잘 안다고 생각함.

실제로 이론적으론 그럴수도 있는데 대화는 순발력이 중요하잖음.

소통에 있어서 여자에게 맞춰 말하는 게 안되는거야.

예를 들어 공대출신 남자고 이공계 일을 하는 글 + 커뮤로 여자를 배운 남자라면

수학적 계산 같은 느낌으로다 여자한테 말을 하고 하다보니까

여자 입장에선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상황이 생김.

근데 여자들이 즐겁게 생각하는 만남이란 건 대체로 본인이 말을 많이 하고

남자가 그걸 이해하고 맞춰주는 형태거든 그러니까 그냥

별로 매력적이지 않고 조건만 좋은 남자가 맨스플레인을 하는 느낌인거야.

당연히 노잼인데 섹시하지도 않은거지 차라리 폰팔이와의 불장난에 더 끌리는거



3. 열등감이 심함.


다른 부분에서 이룬 성취가 있더라도 이성에 대한 분노로 인해서

이게 타 남성에 대한 질투나 깍아내리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음.

여잘 만나면 글, 커뮤 + 경험으로 학습된 정보 때문에 여자의 작은 행동에도

큰 의미를 부여해서 보통 or 못생겼으면 xx년 이라고 필터링하고 본인 인성대로 행동하거나

이쁘면 "xx년 이쁘니까 참는다"하면서 보빨하다 결국 까이고 다시 "xx년...ㅠㅠ......"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선 조현병에 가까운거임.

물론 조현병과는 다르게 상상이 아닌 현실로 싫어하고 혐오 당하는 것도 맞긴한데

저 증상 때문에 될 것도 안되기도 한다는 거



4. 1, 2, 3으로 인해 자존감은 떨어지지만 자의식은 높음



나름 좋은 학교도 나오고 돈도 벌고 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정말 이것 밖에 없어서 성취한 것에 대한 뽕이 너무 심함

인생이라는 게 종합적인거고 각 나이대마다 해야 할 경험들을 클리어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이성 부분 + 동성 관계에서의 열등감으로 인해 클리어 하지 못한 많은 부분들을 애써 후려치기하고

자기가 성취한 부분들은 올려치기해서 자위를 함.

그래서 행복하면 괜찮은데

스스로 불행하다 느끼고 여자도 만나고 싶어하는데

1, 2, 3, 4를 다 가진 남자를 '괜찮은 여자'가 원할리가 있음?

조건이 좀 떨어져도 와꾸 괜찮고 자신을 즐겁게 해줄 남자를 찾게 되는거임.



5. 돈도 안씀.


1, 2, 3, 4 모두 안된다면 방법 뭐 있음 매매혼 비슷하게

돈이라도 뿌려서 꼬셔야하는데 글, 커뮤에서 습득한 한녀를 혐오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좋아하면서 "스시녀"같은 순종적인 여자를 원함.

매력적이지 않은 남성에게 그런 여자가 찾아오는 경우는 이세카이 말고는 없지.

그러니 돈만 바라보는 '김치녀'들도 얘네를 외면하는 거임 돈 많으면 뭐함 나한테 안쓰는데.

차라리 있는 돈으로 좋은 차라도 끌고 돈도 팍팍쓰면서

성격 좋은 척 코스프레해서 낚는게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건데

이것도 10대때 부모님 등꼴빨아서 노스라도 입고 가오잡고

20대때 카드 돌려막아가며 클럽 다니고, 여자 후리고 다녀본 경험이 있어야 하는거지.

얘네가 상대하는 20대 후 30대 초 중 여자들은 이미 그런 남자들을 겪었고

나름 타협해서 소개팅으로 얘네를 만난 건데 더 큰 임팩트가 있어야 성공하지 않겠어?

근데 알아서 알아주길 바라는데 어떡함 당연히 모르고 걍 돈안쓰는 매력적이지 않은 남자일 뿐이지.

결혼해서도 저러겠구나 싶은데 굳이 연애까지? 당연히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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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고 내가 저 부류를 혐오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걍 안타까워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