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랑 같이 살아야 해서.

나는 잘 때도 옆에 누구 있으면 잠 못 잠


밥 먹을 때

똥 쌀 때

잠 잘 때

누군가랑 같이 있다는게 너무나도 불편함

수명이 줄어드는 거 같음

휴일날 혼자 늦잠자고 대충 배달시켜 먹고 싶어도

결혼을 했으면 배우자를 위해서 일어나서 밥 차려야 됨


결혼은 둘이 좋다고만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 가족들과도 가족이 되는 거임

그래서

명절같은 좋은 날엔 상대방 가족과도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나 같이 혼자 있기 좋아하고 누군가와 같이 있으면 상대가 누구든 기빨려하는 성격은

혼자있는게 짱임


상대가 누구든

혹여나 의사 판사 검사 연예인 이라도 혼자가 좋다

심지어 제프 베조스가 와도 걍 혼자 있을래


인간이 야생 햄스터 처럼 따로따로 살다가 짝짓기 때만 만난다면

한번 생각해 볼 만 한거 같기도 하다가

그러면 아이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싫음. 난 반출생주의자라서 아이 가지기도 싫거든.


인싸들아 내 대신 결혼 많이 해라. 애도 많이 낳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