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같이 퇴근하고 맛있는밥먹고
쉬는날 같이 놀러가고 여행가고
힘든일 서로 의지하고 같이운동하고
이렇게만 하면 결혼없이 평생둘이 행복할듯

근데 남친 만나고 연애해보니
나랑 만나는건 저것들 감정교류들을
원해서가아니라 섹스하고싶어서가 주된이유같아보였음

둘이 바빠서 , 가족들 사정등등 때문에
1~2주 오랜만에 한번 만났으면
서로 같이 맛있는거 먹여주고싶어서 맛집 찾아보고
찾아가서 맛있어? 물어보고 서로 먹여주고
좋은곳 데려가서 구경시켜주고 싶어서 관광지가고
추억남겨주고 싶어서 사진도찍고 체험도하고
서로 손잡고 힘들었던일 얘기하면서 울먹이기도하고
그런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는게 진정한 사랑이고 연애라고
생각하는데

내가사귀었던 전남친들은 1~2주만에 만나면 애틋하고
저위에 저런건 모르겠고
냅다 자기자취방에 데려가서 섹스하고싶어하고
대충 밥집가서 밥먹거나 뭐 시켜먹고 섹스하고싶어하고
그래놓고 코골고 쳐자고 일어나면 또 섹스하고싶어하고
다음날이라도 좋은곳 같이가면 좋은데 쉬고싶어하고
지 욕구 충족되고나면 지친구들이랑 피씨방가고 고깃집가고싶어하고 그냥 주된목적은 섹스같았음

솔직히 나도그렇고 주변동성여자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거의다 섹스 굳이? 그냥 남친이 좋아하니까 해주지
원해서 하는애들 거의없음
한달 2~3번 정도야 하면좋지

근데 그게 주된연애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진짜많아서
섹스안하면 연애왜하냐고 그런 사람 많은거 겪고나니
연애 나도 안하고싶음
차라리 강아지랑 행복한게 연애보다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