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0살에 6살 연상 남편 만나서
처음 사귀다가 결혼 전 1년 동거하고 23살에 결혼
24살에 애 낳았음

우리나라에서 결혼 출산 기피하는 이유는
하등 도움도 안되면서 아가리 놀리는 주변 사람들 몫도
한 몫 하지 않나 싶음

20살에 연애 할땐
왜 차도 없는 나이 많은 남자 만나냐 소리 듣고
결혼 할땐 나이도 어리고 애도 없는데 왜 결혼 빨리 하냐?
신혼집 원룸부터 시작 하니까 아파트 없는데 어떻게 사냐?
이딴 소리 지치지도 않고 함

웃긴게 이런 소리 하는게 친구라고 있던 애들임
얘넨 ㄹㅇ 내가 걱정된다고 진심으로 저런 소리 하는거래

내가 사지가 없는것도 아니고 같이 일해서
평수 넓혀갈거라니까 아예 이해를 못함
날 무슨 불우이웃으로 생각하더라..

애 낳을때도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조리원 가기 싫다니까 내가 곧 죽을 것 마냥 호들갑 떨음
남편도 하도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7일이라도 있다 오라고 해서 갔는데
조리원 있을때 우울했고 집오니까 나아짐

애초에 왜 쳐가라는건지 의문임 내가 낳은 애랑도 떨어져있고
하루종일 누워서 티비보는게 일인데..난 티비도 안좋아하는데..
자다가도 애 잘못될까 신경쓰여서 잠도 못자고
조기퇴소 하고 싶다고 노래 부르다가 퇴소함

조리원 이후론 걍 남의 말 안듣고 살기로함ㅎㅎ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서 편하게 집안일 하라고
집안일 힘들다고 하는거 쌩까고 걍 내가 끌어 안고 집안일 하는데
우울하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음

애 낳았다고 남편 아침 못차려주고 못하는게 생기지 않음
결론은 주변에서 걱정된답시고 씹소리 하는거 무시하고
부부끼리 잘 살면 되는거같음

재력도..사람마다 원하는게 다르지만
우린 열심히 일해서 집 넓혔고 드디어 올해 아파트 입주함
모두가 부자일 수 없듯이
그냥 애가 원하는거 사줄 수 있고
가고 싶다 하는 곳을 매일 갈 순 없어도
한번씩은 데려다 줄 수 있다면
평범하게 사는거 아닐까 생각함..반박시 니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