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23살인데 일찍이 독립해서 알바로 월세내며 살고있어요. 자취하면서 여러모로 느낀건 인생엔 가족이 있는게 맞는거같더라도요 25살 쯤 가정을 꾸리고싶고 애 둘 낳으면서 전업주부로 남편이랑 조용히 살고싶네요. 또 제가 애를 좋아하는 것도 한 몫하고.. 일본가정을 동경하기도해서 남편 도시락싸는 것도 해보고싶고(ㅋㅋ..) 문제는 제가 고졸이고 알바만하고 스펙이랄것도 없는 미만잡인데 결혼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억대연봉은 바라지도 않네요 그냥 월300정도 안정적으로 벌어오면 될 것 같아요. 자차..자가.. 무슨 의미있겠습니까 저도 아무것도 없는데.. 물론 있으면 플러스요인이겠지만 제가 뭐라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꿈이란게 없습니다 이것저것 경험하며 시간써가며 자아찾기하기보단 조금이라도 어릴 때 출산도 원만하게 할 수 있는 나이일 때 가정을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제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놨었는데 저와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셨습니다. 20대에 결혼은 안된다, 무조건 즐겨라, 워홀이라도 해라, 그리고 30이 될 때 결혼해라.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압니다 20대는 정말 보물같은 시기이죠 저도 모르는거 전혀 아니고요 워홀도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뭐든 경험하는게 나쁜 것도 아니니까요. 고민이 큽니다. 꿈찾기 자아찾기같은거 하고싶지않습니다 23살동안 충분히 했고 답이 안나왔어요 그냥 가정을 만들고 조용히나 살고싶네요. 30살에 결혼하라니.. 이해가 안가네요. 그때쯤이면 남자들은 절 여자로도 안 볼 것 같은데요. 어제 정말 딸: 애낳고싶어! 엄마: 안돼! 같은 웃픈 상황이 생겼네요.. 


말이 길었네요 요약은 고졸무스펙흙수저25살 여자가 서울에 사는 월300 남자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지방,시골은 안됩니다 ㅈㅅ..) 160에 45입니다 외모는 그냥 준수한 편이고요 모아놓은 돈은 많이 없습니다..빚도 없고요 나이차이는 폭이 적어야 좋겠지만 32살까지 보고있습니다 그때가 경제적으로 안정이 될 시기기도 하고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