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아빠지만 ㅋㅋ
나는 어렷을때 부모님 사고쳐서 할머니랑 살았고 엄마는 도망갔고 아빠랑 따로 살았다
아빠는 군대에서 다리다쳐서 절단했고 그 이유로 받은 연금몇백중에 용돈 5만원만 주고 나를 거의 신경도 안썼다 물론 할머니한텐 양육비도 안줌
그래도 28년동안 아빠도 불쌍하니까 이해하자 생각하면서 지냈다
그런데 결혼하려하니 남편쪽은 뭐 해주고 뭐지원해주겠다 하는데 우리아빠는 당당히 아무것도 못해줄거라해서 그때부터 점점 서운한게 쌓였고 말안하고 있다가 내가 연락을 안한단이유로 서운하다 웅앵 이지랄해서 그때 터졌다
근데 그동안 내가 힘들어서 죽고싶을때도 왕따당해서 전학시켜달라할때도 대학교 때 자취할때도 월세 3개월 내주고 내가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면서 냈다
그동안 심리적인 부분도 금전적인 부분도 도움이된적없었고 고작 그 연락안한다는 이유로 서운한다하니 열뻗치고 자기잘못 뉘우치는거 없이 자기는 너한테 대체 뭘 잘못했냐 다리 다친 내가 안불쌍하냐 등등 소리지르면서 지 얘기나 핑계만 늘어놓았을 때 1차 정털림
제일 중요한건 결혼식때 할머니가 부모석 앉기로 해서 메이크업때매 아침 7시 30분까지 식장에 가야대니 데려다줄 수 있겠냐고 아빠한테 물어보니 씨씨 거리면서 내가 그때까지 어떻게가!!!!! 하면서 지랄함
그리고 축의대 해줄 사람 있냐 했더니 없다했으면서 당일에 아무말도 없이 지 친구로 축의대 교체해서 내지인도 난처해지고 나도 당황해서 내가 물어보니 그때 대답해주더라 ㅋㅋㅋ 하.. 그리고 결혼식끝나고 축의금은 식대빼고 다 지가 가져감 그건 그렇다쳐도 내이름으로 들어온 축의금이 사라져서 누가 아빠 가방에 넣었을 수 있으니 찾아달라했더니 의심한다고 소리지르고 제발 의심 아니라고 한번만 봐달라고 내 말좀 들어달라고 빌어도 개무시하고 소리지름 이 과정에서 천식때매 호흡곤란 온 상태로 제발 내얘기좀 들어달라고 의심아니라고 빌어도 개무시하고 소리지르고.. 걍 정털려서 차단하고 번호 삭제함
그간 생각해봤는데 아빠가 죽어도 같이 살았던 정도 없어서 슬프지도 않고 이젠 아빠가 불쌍하긴 커녕 태어나서부터 결혼식때까지 제대로 부모한테 환영이나 축하받지못한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더라
암튼 너무 마음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고 서러워서 이 글 올린 이후로 아예 잊으려 한다.. 그냥 한풀이라 생각해주라
ㅠㅠ 진짜 힘들었겠다 - dc App
부모 답없으면 연끊어야지 나도 끊었음